분당 지구촌교회 “코로나 비대면 시대, 셀(Cell)이 해답”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예수님이 셀 교회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교회의 미래는 셀 교회: WITH 코로나 & POST 코로나’
각 교회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배운 기회

▲이동원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분당 지구촌교회(원로 이동원 목사, 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주최한 ‘2021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Global Cell Conference) V14’가 ‘교회의 미래는 셀 교회: WITH 코로나 & POST 코로나’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28일 성남 구미동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진행됐다.

이번 셀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눠 참여했다. 국내에선 약 563개 교회 4,591명의 리더들이 등록했고, 해외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독일, 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 60여 개 교회 266명의 지도자들이 등록해 총 4,857명이 참여하였다.

▲최성은 목사가 첫날 강의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최성은 목사가 첫날 강의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첫날 최성은 목사는 ‘코로나 시대, 왜 셀 교회(목장교회)인가?’라는 강의에서 “코로나 시대 고독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대안이 셀 교회이고, 12제자 비전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소그룹 시스템을 이뤄가는 것이 교회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 강의로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소그룹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는 “소그룹을 통해 영적 성장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둘째 날 이동원 목사는 ’목장교회와 중보기도‘를 제목으로 “목장교회의 지속적이고 간절한 기도가 코로나 상황에도 교회와 민족, 나라를 위한 헌신”이라고 밝혔다. 이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 이동원 목사는 셀 교회(목장교회)가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설명했으며, 최성은 목사는 셀 교회의 성경적 모본으로써 다윗의 ‘아둘람 공동체’를 소개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목장 공동체의 비전을 함께 세워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지구촌교회 셀 컨퍼런스만의 장점인 목장교회 탐방은 코로나로 인해 예년처럼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지 못하고, 온라인(Zoom) 탐방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목장 탐방’은 25개 셀(목장)을 오픈해 국내외 약 1,200여 명이 동시 접속한 가운데, 온라인 속에서도 소그룹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코로나 팬데믹 속 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운영 모습을 보여줬다. 또 ‘온라인 목장교회 Q&A’ 시간을 통해 목장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온라인 목장교회 탐방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온라인 목장교회 탐방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기 전 열두 제자를 세우셨던 것처럼, 셀(목장) 사역은 성경적이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나눴다.

또 “온라인 목장 탐방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삶을 나누며 셀 모임을 진행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우리 교회에서도 아름다운 셀 모임이 준비되고 진행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구촌교회 측은 “셀 교회 핵심 사역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국형 목장교회를 체험 했을 뿐 아니라,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코로나의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와 지구촌 공동체가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회복되고, 이후 국내외 선교 및 블레싱을 기대하는 헌신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릭 워렌 목사가 영상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릭 워렌 목사가 영상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등록자들에게는 셀 컨퍼런스 교재와 함께 ‘목장교회 현장모임 실황 영상‘과 ’목장교회 온라인모임 실황 영상‘, ’목장교회 사역 매뉴얼‘ 등 지역교회에서 셀(목장)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자료가 제공됐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지구촌교회 부설 목회리더십연구소의 ‘셀 리더 세미나’가 오는 6월 7-12일 진행된다. 등록은 6월 6일까지 목회리더십센터 홈페이지(www.forleader.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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