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해, 딱딱한 예문 아닌 은혜와 감동의 스토리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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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감동 영어 1] 코로나 확진자 할아버지

A Moving Story by Grace 1: 93-year-old man who got COVID-19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를 연재합니다. 연재하시는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1. 코로나 확진자 할아버지

코로나 확진을 받은 93세 프랑스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There is a story about a 93-year-old man who got COVID-19 in France.

그는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꼬박 하루 동안 산소 공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Moving to the hospital, he got oxygen almost for a whole day.

이후 몸 상태가 호전된 할아버지는 곧 퇴원을 하게 되었고, 50만 프랑의 의료비를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Soon, the man got better and he had to pay 50 francs for his medical fee before leaving the hospital.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Suddenly, he began to cry.

이 모습을 본 의료진은 할아버지가 큰 비용으로 힘들어하시는 줄 알고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When the doctor saw him cry, he found the man sad because of the big expense for his medical treatment.

그러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하며 우리를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Then, the man made us touched as he said,

“나는 제 치료비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I’m not crying because of what I have to pay for.

24시간의 산소 공급 비용이 고작 50프랑이라니요.
But, only 50 francs for 24-hour-oxysen?

그렇다면 나는 93년 동안 무료로 산소를 마시면서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빚을 진 것인가요?”
How much, then, have I owed God my breath for free for 93 years?”

우리는 거저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나요?
Are we truly thankful for what we just get for free?

당연히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Or, do you just take it for granted?

때로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하답니다.
Sometimes, the more precious things are hidden around us.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썸 영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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