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5] 수잔 보일
A Moving Story by Grace 5: Susan Boyle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를 연재합니다. 연재하시는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As you know, we nowadays have a lot of hot audition programs in Korea, here is another one, which may be pretty touching to all of you.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세인 요즘, 또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This is a story of Susan Boyle, participated in Britain’s Got Talent in 2009.
2009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한 수잔 보일의 이야기입니다.
This audition not only gives anybody chances to sing, but also allows them to show their various talents to the audience.
이 오디션은 노래 뿐 아니라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나와 그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And Susan also stood on the stage.
그리고 수잔도 무대 위에 섰습니다.
When the judge and the audience first saw her, they made fun of her appearance.
처음에 수잔을 본,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은 그녀의 외모를 보고 비웃었습니다.
But, Susan didn`t care any.
그러나 수잔은 개의치 않습니다.
On singing the first line, everyone was surprised at her heavenly beautiful voice.
수잔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고 맙니다. 바로 그녀의 천상의 아름다운 목소리 때문이죠.
Susan finished singing and just showed her warm-hearted and generous smile toward them.
수잔은 노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저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을 향해 너그럽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The judge and the audience realized their fault and gave a big applause to Susan.
모두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Are there many of those who judge people only by their bias around you?
혹시 여러분의 주변에도 그들만의 편견으로 다른 이들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If so, it is quite a sad thing.
그렇다면 그건 상당히 슬픈 일입니다.
No one has to be judged by the measuring rod fixed by the unknown.
아무도 누군가가 정해 둔 잣대에 의해 판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레이스 최(썸 영어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