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 새 싱글 ‘입례’, 유튜브 급상승 음악 15위까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유튜브 조회 수 1주일 만에 24만 8천여 회
어려움 겪는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 위한 곡

▲박은총 대표가 찬양하고 있다. ⓒ위러브
▲박은총 대표가 찬양하고 있다. ⓒ위러브

“교회가 갖고 있는 예배의 좋은 전통들을 다음 세대가 기억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한국교회 컨텐츠 사역팀 위러브 크리에이티브팀(WELOVE CREATIVE TEAM)에서 지난 7월 1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입례 入禮(예배하는 자 되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례’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예배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로 예배를 시작할 때 부르는 찬송 곡들이 ‘입례’로 분류돼 있기도 하다.

위러브의 ‘입례’는 23일 오전 9시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5’를 기록하고 있으며, 16일 게시된 찬양은 조회 수가 24만 8천여 회에 달한다. 또 대중음악 음원 사이트인 멜론 최신 24Hits 일반 차트에도 올랐다.

‘입례’는 ‘우리 모두 예배하는 자 되어/ 온전히 영과 진리로 주를 예배하자/ 주가 우리와 함께 영원히 함께 하시고/ 마르지 않는 샘물로 우릴 채우시리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위러브 스타일의 워십 곡이다. 유튜브 영상은 예배자들과 함께 위러브가 직접 찬양을 부르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담았다.

▲‘입례’ 찬양 모습. ⓒ위러브
▲‘입례’ 찬양 모습. ⓒ위러브

이번 앨범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공동체와 예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에 대한 마음으로 제작됐다.

‘입례’를 작곡한 위러브 박은총 대표는 특별히 “요한복음 4장 13-14절에 나오는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제한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어려움을 초월하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께 예배로 나오는 찬양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곡했다”며 “입례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다음 세대에게,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정통을 다음세대가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문화로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위러브 박요한 강도사는 “이번 앨범, 입례가 예배로 나아오는 입례송처럼 예배에 앞서 시편 찬양을 부르던 정통에서 발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교회 공동체의 찬양의 정통과 공예배적 형태를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말하였다.

위러브는 이번 앨범과 더불어 끊임없이 다음 세대와 기성 세대의 예배문화 속에서 건강한 교회 문화를 지키고, 세대 간의 화목과 동시에 미래 한국교회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 기독교 문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는 “위러브 초창기 모습들이 그립고, 또 이 앨범에서 그 모습들이 드러나서 너무 좋다”, “우리의 예배에 필요한 고백이고 또 찬양이다”, “화려한 미사여구, 멋진 글귀 말고 예배하는 자의 마음에 대한 본질을 깨닫는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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