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월드비전 후원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우리가 함께한 시간’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엄태구는 한 번 듣고 다시 녹음하겠다고 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엄태구는 “월드비전 후원스토리 공모전 오디오북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월드비전 측은 “깊은 목소리로 잔잔한 울림을 주는 엄태구 배우”라며 “군인 후원자님의 감동적인 사연을 엄태구 배우의 목소리로 듣는다면 몰입도 200%, 기대감 200% 증가될 것”이라고 했다.
엄태구의 오디오북 녹음은 8월 19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메이킹 영상은 월드비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배우 엄태구는 교회 ‘성극’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밀정’에 이어 ‘택시운전사’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밀정’ 당시 엄태구는 매일 성경을 읽으며 딕션 연습(발음 연습)을 하고, 또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