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미스, 졸업생 400명의 학자금 478억원 상환해준 이유

|  

[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8] 돈의 진정한 가치

▲ⓒ픽사베이

▲ⓒ픽사베이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를 연재합니다. 연재하시는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8. 로버트 스미스가 말하는 돈의 진정한 가치
A Moving Story by Grace 8: The true value of money by Robert Smith

Here is a graduation ceremony in a university.
여기, 한 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습니다.

Suddenly, students started to cry with joy in the middle of the ceremony.
한창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는 중, 갑자기 졸업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This is because, the speaker of the ceremony, Robert Smith, Vista’s Founder, Chairman and CEO gave the students a surprising gift.
졸업식의 연사, 로버트 스미스가 그들에게 준 깜짝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What is the gift? He says as follows,
과연, 그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CEO 로버트 스미스. ⓒ유튜브

▲CEO 로버트 스미스. ⓒ유튜브

"On behalf of the eight generations of my family who have been in this country, we’re going to put a little fuel in your bus.”
이 나라에서 살아 온 8대째의 나의 가족을 대신하여, 우리는 여러분의 버스에 약간의 연료를 넣어드리려 합니다.

Why did he say that he would put a little fuel in their buses?
그는 왜 연료를 채운다고 했을까요?

Doesn’t he think that money is just one of the necessary materials that is consumed in our daily life?
혹시 그는 돈이란 단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소비되어야 할 여러 필수 재료 중 하나로서 쓰여진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요?

His great gift is that he promised to pay off 400 grad`s students debt, 40,000,000 dollars.
그의 위대한 선물이란 졸업생 400명에게, 4,000만 달러(한화 478억 원) 상당의 학자금을 상환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This is a touching story that happened on May 20th 2019 at the graduation ceremony in Morehouse College in the state of Georgia in Atlanta.
이것이 바로 2019년 5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 모어하우스 컬리지의 졸업식에서 일어난 감동 이야기입니다.

Why did he make a big decision like this? This may guess from what David Thomas, the president of Morehouse College said to us.
로버트가 이렇게 통 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어하우스 컬리지 총장의 메시지를 통해 그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hen you have to service debt, the choices about what you can go do in the world are constrained,” he said. “(Smith's gift) gives them the liberty to follow their dreams, their passions.”
여러분이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만 할 때, 세상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선택들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스미스의 선물은 졸업생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꿈과 열정을 따라갈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Money itself should not be a real purpose of our life, Rather it can be used as a good way to live a life.
돈 자체가 우리의 진정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삶을 살아가기에 좋은 수단으로 쓰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A servant cannot use what the owner has as one pleases, we also have no right to use the money given by the Lord as we please.
종이 주인의 것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듯이, 하나님이 주신 돈을 우리가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습니다.

What I believe about the true value of money is as follows.
제가 생각하는 돈의 가치는 이렇습니다.

The owner of money is God, the Father, Almighty.
돈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썸 영어학원)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