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추억하는 ‘어머니’ : 문화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채널방송 추석 특집 프로그램 공개

▲방송에 출연한 김삼환 목사. ⓒC채널

C채널방송에서 2021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누구나 어려운 시절을 겪는다. 그러나 신앙인으로써 되돌아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2021년 추석, C채널방송이 준비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통해 온 가족이 영육이 강건하여지고, 건강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

◈사·그·보 어머니: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 싶은 어머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로 인해 노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조차 힘들어진 상황과 오랜 거리두기로 점차 지쳐가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 싶은 어머니’를 기획하여 방송한다.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가 진행자로 나서고 이화여대 최초 기혼 총장이자 여성 총리 지명자였던 장상 목사가 초대손님으로 참여, 지금의 자신을 만들고 매일의 삶을 버티게 하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는 평북 용천군에서 태어나 일곱 살이 되던 해 성경과 찬송만 들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월남한 장상 목사가 6.25 전쟁이라는 비극과 가난이라는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어머니의 기도와 신앙교육의 힘으로 이겨 낼 수 있었던 은혜의 순간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진행자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삼환 원로목사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던 어머니의 모습을 추억하고,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감사를 노래 ‘어머니의 마음’를 부르기도 했다.

하나님 앞에서 늘 어린아이일 수밖에 없듯, 어머니를 추억하는 그 순간만큼은 마음껏 그리워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원로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도 자신의 부모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짧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 믿음의 첫 세대인 어머니의 믿음을 기억하며 되새기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위기를 이겨 낼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방송시간: 9월 20일(월) 오전 7시/ 9월 21일(화) 오후 2시/ 9월 22일(수) 밤 9시 10분

◈스페셜 만나U와 함께하는 사모특집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만나U 사모특집’에서는 자두 사모의 진행으로 김정화, 윤영미, 이아린, 권주은, 김서정, 김인옥, 백은실 사모 등이 모여 사역만큼이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배우부터 가수, 그리고 아나운서까지 여러 가지 직업군을 가졌지만 사모로써 섬기는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감동,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1일(화) 오후 5시/ 9월 22일(수) 오전 8시 30분

◈추석특집 ‘스토리 워십’

C채널방송과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 최병락 목사)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스토리 워십>은 각계 분야에서 받은 달란트로 최선을 다해 섬기는 우리 주변의 성도님들의 삶과 신앙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추석특집으로 준비한 스토리 워십은 최병락 목사와 고명환 집사가 진행하며, 9월 20일 배우 명세빈 집사가 출연하여 ‘내 인생의 주연배우로 살고 있는 여러분께’라는 간증을 1·2부로 들려준다.

21일 추석 당일에는 태영호 집사(국회의원)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한국으로 먼저 보내셨습니다’라는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