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병원선교대회, 20일 3시 소망교회에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난 10회 선교대회 모습.

▲지난 10회 선교대회 모습.

코로나 이후 원목 사역 활성화를 위한 제11차 병원선교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3-5시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에서 개최된다.

대회 주제는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룹시다(로마서 8:28)’이다. 병원선교를 위해 함께 하자는 취지로, 특히 원목사역을 돕자는 것이다.

대회 2부 첫 순서로 서울경기강원지구 원목협회장 김경수 목사가 ‘코로나 시대 원목 생활 실태’를 보고한다.

코로나 시대 병원선교 사례도 발표한다. 이다해 집사는 ‘고독의 감정에서 출발한 병원 선교의 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상환 한국기독의사회 부회장은 ‘병원 전도를 위한 Saline Program’을 소개한다. 강경신 목사(인천기독병원), 안은자 목사(초록나무요양병원)는 경인원목협회 사례를 다룬다. 끝으로 병원선교 발전을 위한 대화 순서를 갖는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발제와 순서자들은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 예배는 주요한 목사님의 사회, 백광흠 한국기독의사회장의 기도, 김경진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원목협회 김영림 이사장은 축사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한국기독의사회와 서울기독의사회가 주최하고, 소망교회 국내선교부, 서울경인강원지구 원목협회가 후원한다.

백광흠 회장은 “국내 의료선교에서 원목의 역할은 상당하다. 하지만 그에 인식과 지원은 미미한 상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원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 협력이 극대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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