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 집사,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1천만원 기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송 수익금 전액 기부 뜻도 전해

월드비전 통해 국내외 아동 후원 예정
추후 월드비전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조혜련 집사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월드비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조혜련 집사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월드비전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방송인 조혜련 집사는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을 후원해 왔다. 더불어 그동안 다양한 기부 행사 및 재능 기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한 국내외 아동들을 돕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월, 조혜련과 가수 이도진 씨가 함께한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송 ‘코로나가라(작사∙작곡 설운도)‘의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련 집사는 “전 세계 아동들을 돕기 위해 늘 애쓰시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리고,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월드비전의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평소 조혜련 씨가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캠페인송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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