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광주 양림교회에서 주일예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교회가 한국 근대사에서 한 역할 많아”

▲이재명 후보가 예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 중 찬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 중 찬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드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드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 중 눈을 닦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가 예배 중 눈을 닦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호남 지역 방문 중 주일이었던 지난 11월 28일 오전 광주 양림교회(담임 백영기 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재명 후보는 이병훈·윤영덕 의원과 양림교회를 찾았다. 양림교회는 1980년 5.18 당시 시민을 피신시키고 현장 수습과 구호활동을 한 곳으로,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와 청년들이 주모자로 수배, 투옥된 바 있다.

이 후보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양림교회가 정말 의미있는 곳이다. 광주 학생운동을 포함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많이 했다”며 “교회가 한국 근대사에서 한 역할이 많다”고 밝혔다.

예배 후에는 “호남 지역 기독교 최초 선교지일 정도로 유서 깊은 이 교회에서 목사님 말씀을 듣다가 은혜를 많이 받았다”며 “광주 자체가 역사의 현장이고, 이 자리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양림교회는 광주 최초 교회로, 1895년 호남 지역에서 선교를 시작한 유진벨 선교사가 1904년 12월 25일 오전 40여 명과 성탄절을 기념하며 최초로 예배드리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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