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제가 더 큰 선물 받아가는 것 같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월드비전-클라랑스와 저소득층 아이들에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전달

▲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마음을 나눈 오마이걸 아린. ⓒ월드비전 제공

▲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마음을 나눈 오마이걸 아린.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클라랑스’와 브랜드 뮤즈 오마이걸 아린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마이걸 아린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클라랑스 임직원, 클라랑스의 CSR 서포터즈 그룹 ‘클라미’는 지난 15일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마이걸 아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클라미 ‘뷰티 산타 원정대’ 3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 직접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선물은 오마이걸 아린의 싸인이 담긴 편지와 쿠키박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마이걸 아린은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선물박스를 나눠주며 직접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고,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아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클라랑스는 겨울철 연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30가구를 위해 난방비·난방용품 지원금 700만원을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밖에 월드비전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시즌 한정 기프트 세트 판매 금액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오마이걸 아린 님과 클라랑스 관계자 및 서포터즈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미국 선교사 밥 피어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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