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하며… 힘든 시기 보내는 성도들 격려
전국 교회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2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오는 31일부터 1일에 걸쳐 진행하는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송구영신예배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현장 예배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송구영신예배에서 이영훈 목사가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이 목사는 예배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되기 위한 믿음의 전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구영신예배는 방역지침에 따라 접종완료자들로만 대성전 전체 수용인원 중 70%만 참석하며, 대부분의 성도들은 부속성전과 기도처, 각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된다. 이날 예배는 CBS TV와 굿티비,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생중계로 31일 오후 3시와 8시, 11시 20분 세 차례에 걸쳐 ‘송구’ 예배를 드리며, 1월 1일 자정 ‘영신’ 예배를 드린다. 지난해 새에덴교회는 비대면 방침으로 송구영신예배를 일곱 차례 나눠 드리고, 부교역자들이 드라이브스루 축복기도를 진행한 바 있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오후 8시와 오후 10시 30분 2부로 나눠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가 메시지를 전한다.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는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와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 차례 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