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총회장·엄진용 총무 등 축사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통일재단 ‘2022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신년하례예배’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반도평화통일재단 총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추대됐다. 전임 이사장 김원철 목사는 추대패를 수여하고 단체기를 인계했다.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는 축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 내 조국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대표총회장님을 통해 제2기 사역을 해 나가실 때 얼어붙은 땅이 녹아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통일로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은 이 시대 꼭 해야 하는 민족의 지상과제이다. 이는 정부나 정치권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난 역사에서 경험했듯 민간 단체의 역할이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은총을 내려 주셔서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을 통해 통일이라는 엄청난 일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가 축사를, 진중섭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감사인사를,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앞선 1부 예배에서는 준비위원장 함덕기 목사 사회로 찬양과 동포연합회장 조용순 장로의 환영사, 장로회장 신범섭 장로의 대표기도, 쁄라콰이어의 찬양 후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15-17)’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