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기독교인들을 속이는 7가지 방법

뉴욕=김유진 기자     |  

ⓒ더가스펠코얼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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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는 ‘사탄이 신자들에게 하는 7가지 효과적인 거짓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비밀로 하라.

사탄은 어둠 속에서 활동한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빛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죄에 대한 모든 유혹은 은밀한 데서 시작된다(잠 9:17). 예를 들어 신자가 기분이 상하거나 무언가로 인해 힘들어하며 그것을 어둠에 가두어 두면, 이는 사탄의 속임수를 위한 완벽한 상태를 제공한다. 이것이 예수께서 피해자는 문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가는 대신 가해자에게 가라고 촉구하신 한 가지 이유다(마 18:15~18).

이 원칙을 따른다면 교회에서 대부분의 범죄와 악마적 활동을 멈출 수 있다. 빛 가운데 행하면 사탄의 숨은 계획은 드러나고 쓸모없게 된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와 하나님과 진정한 우정을 누릴 수 있게끔 한다(요일 1:7). 사탄은 자신의 속임수가 어둠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빛 가운데 행하는 이 원칙을 강하게 반대한다.

2. 목자로부터 떠나라.

하나님은 교회 안에 특정한 지도자들을 지명하여 사람들을 감독하게 하셨다. 그들은 양들을 보호하며 영혼을 돌본다(히 13:7, 17). 사탄은 하늘이 임명한 이 땅의 목자로부터 양을 분리하기 위해 뭐든지 재량껏 할 것이다. 가장 흔한 마귀의 수법은 영적 권위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비방이다. 마귀가 양들을 고립시켜 보호막을 벗겨낸다면, 이리가 와서 양을 삼킬지도 모른다(요 10:12).

3. 교회 가족을 떠나라.

나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구원을 받고 믿음이 장성한 후 마귀의 속임수에 이끌려 가는 것을 보아 왔다. 대개 친구들을 떠나 다른 교회에 가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대부분 그들은 성장을 멈추고 심지어 믿음에서 떠난다. 불안정한 습관 패턴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집에 서기보다는 합당한 성경적 이유 없이 교회를 떠나는 경향이 강해진다. 고를 만한 좋은 교회가 많아도 교회는 가족이며, 맡겨진 가족을 떠나면 다른 가족과 어울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사탄은 신자들이 장성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신자들이 주의 집에 심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시 92:13~14).

4. 배우자를 떠나라.

완벽한 결혼도, 완벽한 남편이나 아내도 없다. 사랑에 대한 첫 낭만적인 감정이 사그라들면, 대개 결혼 생활에서 갈등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혼인 서약에 대한 약속은 시작되어야 한다. 악마는 상담을 받고 일을 해결하는 대신, 다른 사람을 연결하여 그들 사이에 로맨틱한 불꽃을 일으키려고 한다. 성경적인 이혼 사유가 몇 가지 있지만 대부분 이기적인 욕망의 표출(마 5:31~32, 마 19:8~9, 고전 7:15)로 인해 신성한 언약이 깨어진다. 하나님이 이혼을 미워하신다는 것은 사탄이 이혼을 사랑한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교회에 전파해 핵가족 단위를 파괴할 것이다.

5. 사역을 떠나라.

코로나 대유행 동안 목회자들이 사임하거나 다른 일을 찾는 사례를 많이 들었다. 상황이 힘들어지면, 마귀는 쉬운 길을 택하고 임무를 그만두도록 유혹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가지 말라고 설득하려 하자 예수님은 그를 사탄이라 부르시며 꾸짖으셨다(마 8:33).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기란 매우 어렵다. 바울에게 물어보자(고전 4:7-12). 사역을 충실히 하기 어려운 만큼, 직분을 버리면 결국 더 힘들 것이다. 유다에게 물어 보라(행 1:15-20).

6. 자신을 고립시켜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성경은 피차 권면하여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라고 말한다(히 3:12~13).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과 어려움을 겪을 때 그리스도의 몸과 더욱 연결돼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마귀는 그 반대를 원하며, 신자들이 자기 문제를 혼자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교회에서 스스로를 분리·격리하도록 시도할 것이다. 고립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진리와 격려를 받을 가능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사탄의 속임수를 위한 완벽한 환경이다.

7. 자신을 포기하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신자들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죄에 저항할 때, 인내를 위해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권고한다(히 12:1-4). 우리가 실패를 경험하면 수치심, 자기 회의, 정죄감 때문에 자신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된다. 마귀는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되게 하는 정죄와 세상의 슬픔을 먹고 산다. 반면 성령은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확신을 갖게 하고, 회개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신다(고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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