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아름다움 경쾌하게 살려
배우 장하경 씨가 순백의 한복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장 씨는 최근 국내 최고급 한복 브랜드 ‘금단제’와 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장하경 씨는 천사의 날개처럼 꽃 속을 훨훨 날아다니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한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제 춤을 추면서 화보 촬영을 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화보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금단제 이일순 원장은 “하경 씨가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오래 해 와서 그런지 한복을 입을 때 굉장히 선이 아름다웠다”며 “특히 한복을 소화할 때 손끝, 발끝의 움직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음악 소리에 맞춰 춤을 추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경쾌하게 살려냈다”고 전했다.
단편영화 ‘사랑니’, 연극 ‘노부인의 방문’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신예 장하경 씨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