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머스,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 올해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비기독교적 문화 절제,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
고난주간 깊이 있는 경건 위한 묵상집도 발간

▲팻머스의 고난주간 묵상집.

▲팻머스의 고난주간 묵상집.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 이하 팻머스)에서 2022년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맞아 ‘미디어회복 캠페인과 고난주간 묵상집 기획’을 전개한다.

팻머스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미디어를 단순히 단절하는 ‘금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방향과 흐름을 전환하는 ‘가려 먹기’로 이어지는 미디어 ‘회복’을 강조한다.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이다.

팻머스에서는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통해 고난주간만큼은 무분별한 미디어의 홍수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미디어를 가려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미디어회복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가려 먹기’를 도와주는 추천 문화를 소개해, 기독교 문화에서도 충분히 보고 듣고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팻머스는 “이러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한다면 개인 신앙생활 영위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양한 크리스천 미디어 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팻머스에서는 미디어회복 캠페인과 더불어 고난주간 묵상집을 출시하여, 고난주간을 깊이 있는 경건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22년에는 신규 묵상집 2종 또한 출간을 앞두고 있다. 바로 청소년·청장년부를 위한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 다중지능을 접목한 유아·유치부용 스티커 묵상집이다.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는 일인칭 독백으로 표현된 성경 인물의 상황과 속마음을 통해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성경 본문 현장으로 들어가 관찰할 수 있는 묵상집이다. 이전 묵상집보다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생각과 삶을 주님께 맞추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유아·유치부용 다중지능 스티커 묵상집은 다중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스티커 활동과 감정 카드를 이용한 묵상집이다. 이러한 활동을 이용한 묵상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생각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유익한지 교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팻머스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계속 미디어회복 캠페인과 묵상집을 소개할 것”이라며 “거센 물결 속에서 발버둥치지 않는다면, 금세 세상의 급류에 휩쓸려 이 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잃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하심은 그때의 말씀을 추억하며 감사하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삶 곳곳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팻머스의 콘텐츠를 접하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상을 통한 은혜와 평안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02-541-6173, media.ipatm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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