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만 달러 전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쟁 겪는 국민들 위한 위로서신 및 피해 복구 평화의 성금

▲지난 1월 제6차 한국지역대회 모습. ⓒ국제와이즈멘

▲지난 1월 제6차 한국지역대회 모습. ⓒ국제와이즈멘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총재 박승철)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성금 1만 달러를 최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난민돕기 모금’을 진행, 단 4일 만에 목표금액 1만 달러를 달성했다.

박승철 지역총재 및 11개 지구 총재들의 명의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 와이즈멘 일동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아픔을 우리 자신들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난민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조속한 평화 정착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제와이즈멘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는 세계적 봉사단체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지닌 NGO이다.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쟁, 질병, 재난, 빈곤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1월 대구 개최 100주년 기념 제 6차 한국지역 대회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100년을 위한 봉사 리더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난 100년간 와이즈멘의 헌신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은 3월 한 달간 계속 특별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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