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9주기, 연평해전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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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19] 650통의 종이학 편지, 제2 연평해전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영화 <연평해전> 중 한 장면.

▲영화 <연평해전> 중 한 장면.

19. The story about the second battle of Yeonpyeong told by 650 paper crane letters
650통의 종이학 편지가 전하는 제2 연평해전 이야기

I heard a news about students commemorating the second battle of Yeonpyeong.
한 뉴스를 통해 제2 연평해전을 기념하는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Commemorating the 19th anniversary of the second battle of Yeonpyeong, the elementary students wrote 650 paper crane letters for 6 heroes who put their life to protect our territorial waters. 제2 연평해전 19주기를 맞이하여, 우리 영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6명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초등학생들이 650통의 종이학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They got to know this sad story through the movie, ‘Battle of Yeonpyeong.’
그들은 영화 ‘연평해전’을 통해 이 슬픈 역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The second battle of Yeonpyeong is the sincere story of our heroes who had to face with the North Korean patrol ship which violated NLL, the Northern Limit Line when Korea was excited about the 2002 World Cup.
제2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바로 그때,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전투에 임했던 우리 영웅들의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By the sudden strike of North Korean patrol ship, the battle of the two Korean vessels broke out and this finally killed 6 and injured 19 marines of South Korea.
북한 경비정의 갑작스런 기습포격으로 남북 함정 사이에 교전이 시작되었고, 결국 남한은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It is reported that the second battle of Yeonpyeong is caused by the revenge of North Korea against the first battle of Yeonpyeong on June 15th 1999.
제2 연평해전의 원인은 1999년 6월 15일에 일어난 제1 연평해전에 대한 북한의 보복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The fact that Korea is the only divided country in the world makes us sad, North and South pointed a gun each other again.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사실도 슬픈데, 남북은 또다시 총을 겨누었습니다.

It was sad that there were 6 victims of South Korean marines though, South did not make the first strike toward the North Korean patrol ship.
6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북한 경비정을 향해 선제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In fact, we might more focus on the case of Battle of Yeonpyeong. However, we should more listen to the story after that. Above all, we do our best to share the victim`s families with their agony, truly saying their suffering is mine.
사실, 우리는 ‘연평해전’이라는 한 사건에만 집중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이후의 이야기, 즉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진정 그들의 아픔이 마치 나의 아픔처럼 다가올 수 있어야 합니다.

Paul says in Romans 12:21,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How can I overcome evil with good? Only Jesus will know the answer.
로마서 12장 21절에서 바울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을까요? 아마도 예수님만 정답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This is because the love I feel as a creation can not be compared by the abundant love of God, from our Creator.
왜냐하면 피조물인 우리가 느끼는 사랑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풍성한 사랑과 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
서울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오아시스 영어학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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