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재개발 세미나 개최
오는 5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3기 신도시 개발과 3080 정책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있어 가로주택 재개발, 지방 혁신도시 등 새로운 재개발의 형태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정책과 관련해, 각 종류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개발 지역에서 한국 여러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교회 재개발과 관련해,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상 문제와 조합과의 관계 등 법적 문제들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개발 향후 전망 △최근 재개발에 따른 교회 피해 사례 주요 원인 분석 △교회 재개발 종류별(민간 지역 재개발, 재건축, 공공주도 재개발 등) 대처 방안 △1차 명도소송 실패 후에도 충분한 보상이 가능한 방법 등을 전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세미나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 재개발의 법적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각 교회 재개발 단계별 대응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강의를 맡을 이봉석 소장은 “제가 담임하는 교회는 재개발로 인해 12년 동안 조합 측과 성도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성공적으로 교회를 이전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제 사례와 함께 이제까지 여러 교회들의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를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공유하고 싶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서울 세미나에 이어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동대전장로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대전 지역 세미나를, 5월 17일 오후 2시 대일교회(담임 오세경 목사)에서 대구 지역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문의: 010-4342-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