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 므두셀라처럼… 4,800년간 살았던 나무가 있다?

|  

[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20] 오래 됨의 진정한 가치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므두셀라 나무. ⓒ미국 농업부(USDA) 홈페이지

▲므두셀라 나무. ⓒ미국 농업부(USDA) 홈페이지

20. The true value of the oldness learned by a 4,851-year-old Methuselah tree
4,851세 므두셀라 나무에게서 배우는, 오래 됨의 진정한 가치

Methuselah represents longevity in the Old Testament. He lived up to 969 years and was blessed with not seeing Noah`s Flood. What was the secret for him to live up to almost 1,000 years?
므두셀라는 구약 성경에서 장수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그는 969세를 살며 노아의 홍수 심판을 겪지 않는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1,000년을 가까이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A biblical scholar assumes that the first world God created had the most optimal condition by itself. Above all, the life with God could have been the most perfect environment.
어느 성경학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세계는 그 자체로 가장 최적의 조건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환경이었을 것입니다.

There is a special tree named after him in Inyo national park, California in America. This is Methuselah tree, which is now 4,851 years old, and is called the oldest tree in the world.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국립공원’에는 그의 이름을 딴 특별한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므두셀라 나무’인데 현재 나이가 4,851세이므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로 일컬어집니다.

This tree unlike others has a strong vitality which can go through in any hostile conditions. For the reason, I want to name it for a tree of perseverance.
이 나무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지녔고, 다른 나무들과 달리 느리게 자라는 것 같으나 꾸준히 잘 자랍니다. 저는 이 나무를 ‘인내의 나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Nowadays, we seem to be lost the meaning and the way we do something steadily for a long period of time since our society has preferred things just going faster. Moreover, we are often easy to be nervous and anxious about any changes not being seen right away.
요즘은 그저 빠른 것을 좋아하는 사회가 되어, 오랫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는 의미와 방법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더욱이 지금 당장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해합니다.

Moses, a prophet, also encourages his descendants to remember the days of old in Deuteronomy 32:7. By remembering the old days, the Israelites could get over the age of wilderness and finally conquer the land of Canaan.
신명기 32장 7절에서 모세 선지자는 그의 자손들에게 옛날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옛 일을 기억함’으로서 광야 시대를 넘어 마침내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Something that has been old can be deeply rooted. The rooted one can be stood firm. Therefore, it can not be easily fallen down. I want to say that this is what the true value is.
오래된 것은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뿌리를 내린 것은 견고히 자리를 잡았으므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가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Although it takes a little time and you are not able to show your achievement right now, if you have been doing something steadily, you are truly excellent.
조금 시간이 걸리고 지금 당장 성과를 보여줄 수 없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는 당신이 진정한 실력자입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
서울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오아시스 영어학원 운영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