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속 ‘선한 사마리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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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21] 코로나 팬데믹이 전하는 진정한 교훈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Image by Sasin Tipchai from Pixabay

▲ⓒImage by Sasin Tipchai from Pixabay

21. The true lesson told by Corona Pandemic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에게 전하는 진정한 교훈

Looking back over the last year, while we are full of fear and concern caused by Corona virus, we have been enduring this hardship with the hope to end this disease soon.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가득 차서, 속히 이 질병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So, has the thing got better or are we still worried about the worse one?
그런데 지금의 상황이 더 나아졌을까요? 아니면 더 악화된 것일까요?

Actually, when we face with the hardship like COVID-19, it is a quite challenging for us to look around and take care of our neighbors.
사실, 우리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주변을 돌아보며 내 이웃을 살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됩니다.

However, Dawn Skeete, a restaurant owner of Jamaican food in Red Hook, Brooklyn, New York showed a beautiful sense of community in this Corona Era.
그러나 뉴욕 브루클린 레드훅에서 자메이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던 스킷은 이러한 코로나 시대에 공동체를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She said there were many days when the food prepared had left, so she put the leftover into the fridge in front of her restaurant.
그녀는 준비했던 음식이 남는 날이면 남겨진 음식을 식당 앞의 냉장고에 두었다고 합니다.

The name of this fridge is a community fridge where anyone can put food in or anybody can take as much as they want.
그 냉장고의 이름은 ‘공동체 냉장고’이며, 누구나 음식을 넣어둘 수 있고, 누구라도 원하는 만큼 음식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She says, “You come today, you can`t afford it, I`ll give it to you and you come tomorrow and you pay me. You can`t pay me, on the outside of the restaurant, we have what we called the community fridge. People come and they put the food in, people come and take what they want.”
그녀는 “오늘 누군가가 음식을 먹으러 왔는데, 돈이 없다 해도 그들에게 음식을 줄 것입니다. 그들은 내일 음식값을 지불하면 됩니다. 만약 다음 날에도 지불할 수 없다면 식당 밖의 공동체 냉장고를 사용하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Dorothy, a citizen of New York says, “It is very touching for me to take care of someone by putting food in the community fridge.”
뉴욕의 한 시민인 도로시 또한, 공동체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누군가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느낍니다.

What his son said, “If someone tries to take the action, that will impact more people to take the action and then more again. That could really help many people.” is also touching to us.
그녀의 아들도 “한 사람이 먼저 행동하면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그것이 곧 많은 사람을 돕는 것이 된다”고 말합니다.

A story of the good Samaritan told by Jesus comes to my mind. It was not a priest or a Levite, but a Samaritan who helped an injured man suddenly being robbed on the street.
예수님이 전해주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갑작스레 길에서 강도를 만나 큰 부상을 입은 자를 도운 이는 제사장도 레위인도 아닌 한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눅 10:30-35).

The true community that New York, a city of competition showed us is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and is this the true lesson that Corona Pandamic is telling us?
경쟁의 도시 뉴욕에서 보여준 진정한 공동체 사랑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진정한 교훈이 아닐까요?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
서울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오아시스 영어학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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