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문연 “원숭이두창과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무서운 진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가운데). ⓒ크투 DB

▲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가운데). ⓒ크투 DB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사무총장 이기영, 이하 바문연)에서 ‘차별금지법의 무서운 진실: 원숭이두창과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바문연은 “원숭이두창이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 고문이 유럽에서 열린 대규모 ‘광란의 파티’를 바이러스 확산 원인으로 지목하고, 감염 확산은 벨기에와 스페인에서 개최된 두 차례 광란의 파티장이며,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간의 관계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3만 5천 회원의 이름으로 동성애(차별금지법)법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최근 영국, 스페인, 호주 등 15개국에서 90건이 넘는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천연두처럼 고열과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심하면 온몸에 발진이 돋고 있으며, 주로 감염자와 접촉으로 퍼지는 것”이라며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을 강행하려는 정당은 차별금지법이 남녀간·신분간·인종간 차별을 금지하는 평등하고 좋은 법이라는 프레임으로 일반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지만,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동성애라는 점에서 국민은 이제 숨겨진 무서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바문연은 “이교집단, 이단집단 및 사이비 명상단체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인생의 아침을 잃고 통곡하는 젊은이들과 가정이 해체되며 이혼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까지 시행된다면 사회가 감당할 수 있을지 통탄을 금치 못한다”며 “동성애 차별금지법까지 시행된다면 가정 파괴, 질서 파괴, 성문화 파괴의 속도가 가열될 것이고, 신앙의 자유, 교육의 자유, 채용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금지될 것이며, 여성전용 화장실,탈의실에 남자가 출입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빼앗아 국민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고, 사회정의에 반하며, 창조의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법안은 중단돼야 한다”며 “동성애 차별금지법 통과는 결과적으로 역차별을 일으키고, 법을 통과시키려는 세력들은 기독교를 대적하며, 법제화는 곧 기독교 말살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신학대학들과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침묵하기 보다 나라를 구하고 복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법안 폐기를 위한 대열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돋보기 메모 관찰 성찰 내면 탐정 탐구 찾기 노트

‘성찰’, 숨은 죄 발견하는 내시경

눈 열어 하나님 자세히 바라보자 하나님 알아야 나 자신 알게 돼 성찰, 자신을 반석 위 세우는 것 자기 문제에 매우 민감한 사람 눈 가늘게 뜨고 자기 안 살펴야 숨어있는 죄 발견해, 제…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