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글로벌 복음 통일 전문 컨퍼런스’ 8월 15-19일

LA=김동욱 기자     |  
▲글로벌 복음통일전문 선교 컨퍼런스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휴스턴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 포스터. ⓒ미주 기독일보
▲글로벌 복음통일전문 선교 컨퍼런스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휴스턴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 포스터. ⓒ미주 기독일보

고국의 복음 통일을 위해 선교, 역사,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영화, 동족 선교 사역 등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주님의 섭리를 선포하고 함께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대표 임현수 목사, 사무총장 박상원 목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복음 통일 전문 선교 컨퍼런스’가 ‘오직 복음 통일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미국 휴스턴 한빛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미주의 다양한 북한 선교 전문가들과 탈북 청년들이 연합하여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지역 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선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들로는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임현수 목사와 거룩한 믿음 광성교회 정성진 원로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 이용희 교수, 오창회 목사, 천기원 목사 등 북한선교와 탈북자 사역에 오랫동안 헌신했던 강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선교 컨퍼런스에서는 탈북 경험이 있는 탈북자 청년들이 자신이 경험한 생생한 탈북 상황과 북한 선교에 필요한 사역과 노하우를 북한 주민의 시각에서 전할 예정이다. 이 강사들은 북한선교를 위해서 자비량으로 미국 휴스턴을 방문해 귀한 선교 비전과 고난의 경험을 나눈다.

또한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기드온동족선교회는 지난 15년 동안 북한 복음 사역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선교의 문이 닫혀 있던 때는 성경을 보내며 탈북자를 돕고, 남북 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약품과 협력 사역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일을 담당하는 박상원 목사는 “북한선교는 개인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와 단체가 힘을 모아야 하는 사역”이라고 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함께 모여 컨퍼런스를 준비해 왔다. 2018년에는 ‘복음 통일 전문 네트워크’를 발족했고, 2019년에는 LA 파세데나에서 1차 대회를, 2021년에는 하와이 코나에서 2차 대회를 가졌다. 2022년 8월 15일부터 휴스턴 대회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서 지난 5월 3일에 대회 장소인 휴스턴 한빛장로교회(정영락목사)에서 휴스턴교회연합회 소속 목사님들이 모여 준비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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