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국내 일터사역 자료,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
만 권 이상의 책 자유롭게 무료 대여할 연회원 모집
일터사역 개척자인 방선기 목사가 대표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일터개발원이 지난 6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일터문화공간을 개관했다.
(사)일터개발원은 이랜드와 직장사역연구소 등 30여 년 간 일터사역을 연구·개발해온 방선기 목사가 대표이사장으로 있다.
(사)일터개발원은 일터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필요를 채우고자 설립됐으며, 일터사역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일터사역에 대한 연구와 개발,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또 교육을 통해 일터사역자들과 좋은 일꾼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서로 연합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들이 개관한 ‘일터문화공간’은 뮤지엄 형태의 공간으로, 기존에 잘 자리잡은 성미산마을공동체와 연합해 할 일들을 모색하고, 일단 공간과 가진 자원을 통해 지역의 필요를 나눌 계획이다.
‘일터문화공간’에서는 세미나·행사·쉐어처치 등 각종 모임에 맞는 공간대여 서비스, 일터와 일상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에 대한 고민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과 일 콘텐츠 중심의 독립서점 및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추가 운영한다.
특히 예배공간이 필요한 작은교회들을 위해 각 층마다 음향 시스템을 갖춰, 공간이 없어 힘든 교회들의 필요를 돕는다. 또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출판에 필요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지난 30여 년간 방선기 목사 등이 축적해온 일터사역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연회원 등록 시 자유롭게 책 대여도 할 수 있어, 관련 서비스가 부족했던 국내일터사역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사)일터개발원과 일터문화공간은 일터사역에 관심있는 단체 및 사역자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일터개발원) 협력기관은 직장사역연구소, CS네트워크, WaW아카데미, 아시안미션, 엠씨컨설팅, 북카페 숨, 바톤터치, 대학교회연합회, 가인지캠퍼스, 디자인카페 허브(허브공동체), 일터사역싱크탱크, 예설아카데미, 한국평생직업진로연구원, 대학교회 연합회, 가로수길 선교회, 얼라이브 컴퍼니, 바이블 살롱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