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이광재 대표회장 취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단법인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9일 오후 인천 중구 국제유니버시티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서정 3대 회장에 이어 이광재 목사가 4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식전행사로 해랑무용단과 빈색소폰 연주단의 축하공연 후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창순 특임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로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박용호 총무이사의 연혁보고 후 전임 박서정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으며, 협회에서는 박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서정 전 회장은 “적임자를 찾아 대표회장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안전돌봄 고용노동부 1호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계속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대패를 받은 이광재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3년여 코로나를 겪으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힘든 시기를 견뎌낸 우리가 대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필요했으리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광재 신임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광재 신임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광재 대표회장은 “참 멋진 단체라고 생각한다. 노인돌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 모두 소중한 분들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표회장은 “전임 대표회장님들께서 잘 닦아 놓으신 길에 적임자는 아니지만, 적임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대표회장에게는 협회기를 전달했다.

이후 안양대 이태규 대학원장의 축사와 한국사회복지지도자협의회 남궁선 회장의 격려사, 축가와 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또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안전방역협회와의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는 안전돌봄문화 확산 맞춤형 전문교육, 안전돌봄종사자 맞춤형 파견, 안전돌봄 일자리 매칭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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