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인교회들도 동성애 이슈로 교단 탈퇴 갈등 심화

LA=김동욱 기자     |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 문제로 교단 분열 상황에 놓인 가운데, 미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내에서도 교단 잔류와 탈퇴를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UMC 교단 잔류를 희망하는 목회자들이 지난달 30일 뉴욕 한인 일간지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광고를 게재한 데 이어,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LA KUMC)도 연합감리교회 교단 분리(Separation)및 탈퇴(Disaffiliation)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새로운 보수 감리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로의 이전을 종용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신문 광고를 통해 교단 잔류를 주장한 안명훈 목사(아콜라, 뉴저지), 이용보 목사(선한목자, 뉴욕), 정호석 목사(만모스 은혜, 뉴저지), 김규현 목사(열린, 북가주), 문정웅 목사(갈보리, 뉴저지)는 “연합감리교단은 소수 인종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신학이 전통주의적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상, 동성애자가 한인교회의 목회자로 파송되거나, 동성애 커플을 결혼시키도록 압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성애 관련 문제로 인해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교단을 탈퇴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한인 연합감리교회들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신앙을 지키고 있으며, 미국 교회와 사회 가운데 건강한 영성을 지키고 다시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교회 건물 및 부동산, 목회자 파송 및 청빙, 목회자 은퇴연령, 인가 신학대학원 등 교단 탈퇴 시 야기될 수 있는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2022년 예정이었던 총회가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향후 2년간 법적으로 교단 분리를 논의하고 결정할 수 없다. 수많은 전통주의 신학을 가진 교회들이 탈퇴하지 않고 연합감리교회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미국 전역에서 오히려 보수적인 신앙을 가지고 남는 교회들이 떠나는 교회들보다 훨씬 더 많으리라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반대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는 “UMC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장난은 그만해야 할 때”라며 “미 서부지역에서는 동성애자 감독을 선출하였고, 미국 내 여러 연회에서 동성애자(성소수자)들에게 목사안수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19년도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한시적 특별법에 따라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신학적인 의견차이를 가진 교회들은 교회 건물과 재산을 가지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회와 교단을 떠날 수 있다”며 “남가주 Cal. Pac. 연회와 동북부 볼티모어-워싱톤연회가 교회건물 가치의 50%, 북가주 Cal. Nev. 연회가 건물가치의 20%를 제시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중남부, 동남부 및 중북부 지역 다수 연회는 재정 부담을 줄여 UMC를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의 부담을 가볍게 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부담이 가능한 교회들부터 친동성애 교단으로 바뀌게 될 UMC를 떠날 것”이라며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교단의 현실을 사실대로 알려주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교인들이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의 입장 전문.

지난 2022년 6월 30일자 뉴욕지역 한인 일간지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전면광고가 실렸습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는 진정한 연대와화합을 위해 우리 평신도들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1. 누가 여러분에게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변하도록 부탁했습니까?

감리교회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모든 일을 함께 결정하고 사역하는 교회 운영의 원리와 원칙이 있습니다. 교회가 참여하는 지역 연회 뿐만아니라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도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합니다. 하지만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에 평신도들의 참여는 없었으며, 발표한 목사님 (안명훈 (아콜라, 뉴저지), 이용보 (선한목자, 뉴욕), 정호석 (만모스 은혜, 뉴저지), 김규현 (열린, 북가주), 문정웅 (갈보리, 뉴저지) 다섯 분은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또한 다섯 명의 목사님들이 담임하는 한인교회의 평신도들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교회 이름도 없이, 평신도들도 없이 현 교단상황을 오도하거나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하신 이 분들의 주장은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 KUMC)를 대표하는 단체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 한인교회총회와 전국평신도연합회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2. 성서적 결혼의 정의를 바꾸는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을 것인가?

현재 연합감리교(UMC) 장정(Book of Discipline)에 명시된 결혼(Marriage)의 정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장정 조항을 "결혼은 두 사람(두 남자 혹은 두 여자)의 결합"으로 바꾸는 것이 진보적 연회와 감독, 교단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입장입니다. 2019 년 특별총회에서 “동성결혼 주례와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를 강화한 전통주의 장정의 입법안이 통과되면서 교회는 동성애와 관련된 신앙 양심상의 이유로 교회 재산을 가지고 교단을 탈퇴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교단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지속적으로 교단총회 결정과 장정에 불복종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0년 교단총회가 다시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은혜로운 교단분리안 통과나 전통주의 장정의 유지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결국 UMC 교단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7-28)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두 남자 혹은 두 여자가 결혼해서 어떻게 아기를 낳고 번성합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신학이며, 그런 교단에 속하고 싶은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발표한 목사님들께서,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 안수에 대해 성서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UMC에 남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신앙 양심을 버리는 입장에 서 계신 것은 아닙니까?

저희는 비성서적인 결혼관을 교단의 입장으로 바꾸려는 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과 싸우겠다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며, 그들과 한 지붕 아래서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UMC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 장난은 그만해야 할 때 입니다.

3. 동성애자(성 소수자)목사가 여러분 교회의 감독과 감리사로 온다면?

먼저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 93%는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 안수를 반대하며, 94%는 동성결혼예식이 교회에서 행해지는 것을 반대합니다. 또한 ‘UMC 가 장정을 바꾸어 동성애자 목사 안수와 동성결혼을 허용한다면 섬기는 교회가 교단을 떠나야 한다’는 입장에 반대하는 교인은 겨우 10% 내외입니다. (서부지역 평신도연합회 설문조사 1,117 명 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UMC 에 남고 싶은 목사님들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전통주의/보수적 교회이기 때문에, 동성애자(성소수자) 또는 진보적인 입장의 목사를 파송하지 않겠다"는 감독의 약속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어떤 감독님이 그 약속이 교단법 장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그 감독님이 은퇴하고, 새로운 동성애자 감독이 온 다음에 그 약속이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UMC 장정(Book of Discipline)은 동성애자 목사 안수와 목회자의 동성결혼예식 집례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미 서부지역에서는 동성애자 감독을 선출하였고, 2022 년에도 미국 내 여러 연회에서 동성애자(성소수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명문화된 장정도 자기 마음대로 위반하는 사람들이 “진보적인 장정으로 교단법이 바뀐 후에 전통주의 교회와 목회자를 보호하겠다”는 그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4. 교회재산을 가지고 UMC를 떠날 수 있는 특별법은 2023년 12월 31일로 끝납니다

현재의 장정 Paragraph 2553 은 2019 년도 특별총회 (Special General Conference) 에서 통과된 한시적 특별법으로 그 유효 기간이 2023년 12월 31일로 끝납니다.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신학적인 의견 차이를 가진 교회들을 위해 “교회의 건물, 재산을 가지고 연회/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만든 특별법”입니다. 따라서 동성애 문제로 교단을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는, 어느 교회이건 이 법에 의해 교회 건물 소유권을 가지고, 교단을 탈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정과 연회의 절차를 거치고, 각 연회에서 제시한 재정 부담(payment requirement)을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남가주 Cal. Pac. 연회와 동북부 볼티모어-워싱톤 연회는 장정 2553 조항을 인질로 삼아 교회 건물 가치의 50%를, 북가주 Cal. Nev.연회는 건물 가치의 20%를 재정 부담 조건으로 제시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남부, 동남부 및 중북부 지역 다수 연회는 장정 2553 의 규정 또는 그보다 재정 부담을 줄여 UMC를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의 부담을 가볍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한인교회들은 각 연회마다 그 절차와 조건이 다른 것과 교회의 재정적 부담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이 당장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2년과 2023년 재정 부담이 가능한 교회들부터 친동성애 교단으로 바뀌게 될 UMC를 떠나는 교회들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진보적인 연합감리교회에 남고 싶은 목회자들은 남으면 됩니다. 하지만 한인교회 교인들에게 교단의 현실을 사실대로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교인들이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회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교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교회총회가 열리도록 인도해주시기 바랍니다. UMC 교단현황에 관심이 있는 교인들과 교회는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213-820-0000)로 연락하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남고자 하는 교회와 평신도들은 UMC 의 재산신탁 조항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감리교회의 재산신탁 조항(Trust Clause)은 교회재산과 건물(부동산)을 사유화 할 수 없도록 만든 건강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급격히 교인이 줄고 있는 UMC 연회와 감독들은 이미 교회의 재산을 연회소유로 바꾸거나, 문닫는 교회를 팔아 연회 재정을 연명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재산신탁 조항 없이도 건전하게 교회를 운영하는 장로교단, 침례교단에 속한 한인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 전통주의 교단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 GMC)는 개체교회의 재산권을 보장합니다. 다만 교회재산 매각 절차에서 연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안전장치는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한인교회 평신도들은 교회재산을 사유화하려는 교인들이 아니며, 이것은 진보적인 UMC 에 남기로 결정하신 목사님들이 걱정하실 문제도 아닙니다.

오히려 UMC 의 재산신탁 조항 때문에 진보적인 교단으로 장정이 바뀐 다음에는, 교단을 떠나고 싶어도 교회건물을 가지고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교인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 교단 GMC 는 총회기관과 연회조직을 최소화하고, 개체교회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연회 선교분담금이 현재의 50% 수준으로 감소될 것이라는 점과 교단분리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수년내에 돌려받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6. 목회자 은퇴연령이 교회 부흥의 어려움입니까?

광고를 내신 목사님들은 글로벌감리교회에 목회자 의무은퇴연령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만일 영향력 있는 목회자가 은퇴를 하지 않는다면 교회가 노령화 될 위험이 있고 교회의 갱생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라고 염려하셨는데 많은 미국교회와 한인교회의 노령화는 은퇴직전의 목회자 때문이기 보다 교회에 꼭 필요한 목회자의 파송 대신 감독과 교단의 구미에 맞는 목회자를 파송하기 때문입니다. 감독과 감리사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얼마든지 규모 있는 교회에 파송받을 수 있고, 교회를 다 망가뜨리고 어렵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송보장제(Guaranteed Appointment)를 명분으로 목회자들의 '의무와 책임 대신 권리'만 강조해온 UMC 파송제도가 문제입니다. 출석교인이 10 년 동안 40-50% 줄어들어도 아무 책임도 지지않는 UMC 연회의 감독님과 함께하실 분들은 남으시면 됩니다. GMC 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파트너가 되어, 은퇴가 필요할 때 함께 은퇴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 함께 결정함으로, 성서적인 신앙을 가진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사역할 것입니다.

7.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지키는 글로벌감리교회(GMC)

감리교회의 갱신과 변화를 목말라하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평생을 지켜온 UMC 를 떠나 새 교단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GMC)를 2022 년 5 월 1 일 창립하였습니다. UMC 의 진보주의 감독과 교단지도자들이 은혜로운 교단분리안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내버릴 때, 아무 약속과 보장도 없이 GMC 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동유럽과 필리핀, 아프리카에서 UMC 교단의 재정지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지키기 위해 GMC 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단신학교와 목회자 양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UMC 신학교는 LGBTQ+ 목회자와 감독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진보주의 신학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있어 지금과 같은 교단상황을 만들어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GMC 는 교단신학교 대신 복음주의적 감리교 신학을 가르칠 여러 신학교(복음주의 교단 및 초교파 신학교, UMC 신학교 포함)를 교단에서 심사, 인준하여 목회자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그동안 UMC 에서 여러 교단 목회자를 영입, 파송해온 것 처럼, GMC 역시 건전하고 성경중심의 신학적 입장을 지닌 목회자들을 여러교단에서 리크루트할 수 있습니다. 교단신학교가 당장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극단적 진보주의로 기운 UMC 신학교 대신 GMC 인준신학교에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다.

GMC는 성경적인 결혼의 정의, 동성결혼 예식과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와 같은 전통적 신앙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UMC 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독임기제 도입, 총회기관과 연회조직의 최소화, 목회자 파송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서적, 전통적,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는 것입니다. 보수적인 신앙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정직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웨슬리 정신을 이어받는 진정한 감리교회로 거듭나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기회에 글로벌감리교회(GMC)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수의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원들은 UMC 를 떠나고 싶어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롯의 헤어짐 혹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헤어짐과 같이 서로 미워하지 않고 서로 축복하면서 헤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 이상 신문 광고를 통해 KUMC 평신도들을 선동, 자극하는 일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성주 장로 (LA KUMC) 213-820-0000 / stuartahn502@gmail.com

고문 양훈 장로 (뉴져지연합교회) hoonyang732@yahoo.com

서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정관 장로 (라팔마 KUMC) jchoi34579@hotmail.com

동북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관호 장로 (뉴져지연합교회) choicosmo@gmail.com

동남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유영래 장로 (남부플로리다 KUMC) youngy45@bellsouth.net

중북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윤용중 장로 (디트로이트 KUMC) yyoon24@yahoo.com

중남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황철현 장로 (달라스중앙 KUMC) chulhw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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