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당구∙사격 등 멘탈 액티비티에 초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론칭한 액티비티(Activity) 음료 브랜드 ‘온더(On the)’에서 두 번째 라인업 ‘온더게임(On the game)’을 출시했다.
이번 음료 출시에 앞서, ‘광동 프릭스’ 소속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e스포츠 팬들의 게임용 음료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온더’는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일상 속 다양한 액티비티에 적합한 음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된 브랜드다.
‘스포츠 음료(전해질 보충)’와 ‘에너지 드링크(카페인 섭취)’의 장점을 모두 담은 음료로 시장에 신선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실외와 실내 스포츠를 비롯해 e스포츠, 피트니스 등 액티비티의 장르에 따라 온더그린(Green)·온더게임(Game)·온더코트(Court)·온더핏(Fitness)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온더 시리즈 두 번째 라인업 ‘온더게임’은 e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액티비티 음료다. 활력 충전을 위한 천연 유래 카페인(80mg)과 L-테아닌(200mg)을 함유했다. 망고를 비롯한 열대과일의 달콤한 풍미에 탄산이 어우러져 상쾌한 리프레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온더게임은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과 온라인 유통채널 외에 전국 PC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특별한 e스포츠 문화인 PC방에 제품을 유통함으로써 우수한 제품력으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취지다.
특히 온더게임은 개발 과정에 ‘광동 프릭스’ 소속의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했다. 기인, 엘림, 호잇 등 광동 프릭스 선수들은 e스포츠 분야 구성원들의 대표 자격으로 제품 콘셉트 심사, 시제품 선호도 조사, 블라인드 테스트, 풍미 평가 등 기획 및 개발 과정에 함께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으며, 광동제약은 이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온더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광고도 공개한다. 2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는 온더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임시완이 프로게이머로 변신해 광동 프릭스와 팀을 이룬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 광동 프릭스 선수들은 임시완을 커버 플레이한다. 이에 임시완은 과거 출연한 드라마 <미생> 속 명대사 “우리 애라고 했다”를 패러디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스포츠는 최근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시장잠재력이 크다”며 “온더게임은 개발과정에 현직 프로게이머들 의견을 반영하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e스포츠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을 ‘비타500 콜로세움’으로 변경하는 등 e스포츠 시장과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