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2009년 1월 15일, 허드슨 강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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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감동 영어 독해 23] 155, 그게 제 번호입니다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해당 실화를 바탕으로 2016년 제작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SULLY)>.

▲해당 실화를 바탕으로 2016년 제작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SULLY)>.

23. 155, That’s my number
155, 그게 제 번호입니다

January 15th 2009 is the unforgettable and miracle day in New York, America.
2009년 1월 15일은 미국 뉴욕에서는 잊지 못할 기적의 날입니다.

A flight leaving for Seattle from LGA, New York this day had to return to the airport in 2 minutes.
이 날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하여 시애틀로 향하는 한 비행기가 이륙한 지 2분 만에 다시 회항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as bird strike happened right after the take-off.
원인은 바로 이륙 직후 발생한 ‘버드 스트라이크’였습니다.

Bird strike is occurred when birds are bumped against an aircraft engine or the body of a plane during flight or taking and landing.
버드 스트라이크는 항공기의 이착륙 및 운항 중 조류가 항공기 엔진이나 동체에 부딪칠 때 발생합니다.

This case has caused by the aircraft engine because of bird strike. When it occurs, the plane usually goes back to the departure or look for an open plain to prevent the damage for humans.
이 경우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엔진에 불이 붙게 되는데, 인명 피해를 막고자 비행기는 다시 되돌아가거나 드넓은 평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New York is however a downtown area so the plane had to make an emergency landing at the Hudson River near Central Park.
그러나 뉴욕은 도심지로 항공기는 센트럴 파크 인근의 허드슨 강에 불시착해야 했습니다.

No one has a cool-headed judgment between life or death.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냉철한 판단이 가능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해당 영화 포스터.

▲해당 영화 포스터.

But, Pilot Chesley Sullenberger could rescue 155 passengers and his crews with his decision made just for 208 seconds.
하지만, 이 위기의 상황에서 기장 체슬리 설렌버거는 208초 동안의 냉철한 판단으로 승객과 승무원 155명 전원을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This touching story has made a film named ‘SULLY’ in 2016.
이 감동 이야기는 2016년 ‘SULLY(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Two lines the most impressive in this movie come to me, “No one dies today.”, “155, that’s my number.”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 대사가 떠오롭니다.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는다.”, “155, 그게 제 번호입니다.”

One is told by a rescue worker, the other is from Chesley. Both describe differently but the same meaning. A sincere heart loving community, which means paying attention to what others do and help them out.
하나는, 구조 요원이, 또 하나는 체슬리의 말입니다. 두 사람은 다르게 표현했지만, 같은 의미입니다. 즉, 공동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돕는 것입니다.

Although 155 passengers and the crew on that day in that flight didn’t know well one another, they have beome a true family made the miracle together.
그 날 그 비행기에 탄 155명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서로 잘 알지 못했지만, 그 기적을 함께 만들어 낸 진정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People sometimes do not believe miracle that is not rational or reasonable.
때론, 사람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기적을 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People feel uncomfortable as covid-19 is prolonged, but isn’t that a miracle that they still stay safe in this circumstance?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도 여전히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닐까요.

Every moment, we live in the miracle invisible but exists. We are just grateful for that miracle in God’s providence.
우리는 매 순간 기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저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 기적을 만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
서울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오아시스 영어학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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