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오엠, 1-2년 단기 선교사 모집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국오엠(대표 조은태 선교사)은 전 세계 120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갈 ‘복음의 군사들’을 모집한다.

한국오엠은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젊은이들을 선교에 동원해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선교의 모판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단기선교 사역지는 ‘떠다니는 UN’ 로고스 호프 선교선을 비롯해 내년 3월부터 동아시아권 항구를 책임질 ‘둘로스 호프’ 선교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20개국 선교지이며, 선교사들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국제오엠은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사역의 중지나 후퇴를 선언하거나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급진적으로 돌격하기 위해 제2 선교선 ‘둘로스 호프’를 새롭게 구입했다. 오엠은 1970년 이래 로고스, 둘로스, 둘로스Ⅱ, 로고스 호프 등의 선교선을 운영했다.

한국오엠은 “둘로스 호프는 국제오엠의 선교선 ‘로고스 호프’와 함께 동아시아 미전도 지역을 구석구석 다니며 복음의 씨를 뿌리고 악의 전선을 무너뜨리는 영적 군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영적 군함에 주님의 군사로 배치돼 영적 전투를 이어갈 용감한 주의 청년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요청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 된 기독교인으로써 교회의 인정을 받아 선교사로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대표 조은태 선교사는 “하나님의 선교는 그 어떤 상황에도 진행과 지속 중이다. 하나님을 향한 ‘돌파믿음’을 갖고 전세계 구석구석 ‘돌파선교’를 이끌어 갈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자신을 온전히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드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돌파시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선교사는 “주님의 작전은 홀로 할 수 없다”며 “모든 주님의 교회들이 함께 일어나 준비된 선교 자원들을 주님의 군사로 훈련하여 파송하는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2022 한국오엠 1-2년 단기선교사 구체적 모집 일정.

-지원마감: 10월 10일
-허입시험: 10월 15일
-허입면접: 10월 25-28일
-합격발표: 10월 31일
-제출서류: 홈페이지(om.org) 참조
-문의: 031-698-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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