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위해 2천만여 원을 지원했다.
교회 측은 한 성도가 속한 NGO 단체와 연계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도시 프쉐미실(Przemysl)에서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NGO는 국경과 난민들이 집중돼 있는 프쉐미실 현장에서 난민 이동 지원, 일시 체류시설 내 일반의약품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지 보건의료체계를 활용해 아동 및 성인용 비타민, 설사약과 구토약 등을 전문가 조언을 참고하여 구매했다.
난민 사역을 진행하는 현지 한국인 선교사도 직접 방문해 섬기고, 후원금 일부를 직접 전달했다.
수지선한목자교회 성도들은 1개월 동안 난민 지원을 위한 목적헌금을 실시, 모금된 2천만여 원 전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