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중추절) 2022 가정예배 (추도예배) 순서 및 설교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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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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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예배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새찬송가 89, 354, 405, 540장 중 2-3곡을 찬송합니다.

사회자: 예배로 부르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추석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찬송 559장(통 305장)

대표기도

성경봉독 하박국 3장 17~18절

설교 믿음의 강강술래

찬송 285장(통 209장)

주기도문

설교문 예문

옛날에는 추석이 되면 환한 보름달 아래서 손을 맞잡고 둥그렇게 원을 만들어 돌며 강강술래 노래를 불렀습니다. 추석에 가족·친지들이 함께 모여 가정 예배드리는 모습은 강강술래를 생각나게 합니다. 가족이 빙 둘러앉아 믿음의 손을 잡고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지금 예배만이 아니라 삶에서도 ‘믿음의 강강술래’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믿음의 사람이 되어 ‘믿음의 강강술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기도하는 가정

하박국 선지자는 고난 속에서도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는 말을 할 정도로 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끝까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살던 시대에 유다 백성들은 악인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합 1:3~4). 그 때문에 하박국은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부르짖어 기도해도 기도가 응답 되지 않았습니다.

하박국 1장 2절에 “야훼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만약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기도를 중단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믿음의 사람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기도하여 하나님께 응답받았고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그 여파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15년 만에 내린 최대의 폭우로 침수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손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가정마다 건강, 관계, 물질 등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예수님을 믿는 가정은 하박국과 같이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온 가족이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2. 말씀 위에 서 있는 가정

하박국 선지자는 환경이 나아져서 기뻐한 것이 아니라 고난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하박국 3장 17~18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기도 응답을 받았더라도 그것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 아닙니다.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은 말씀 위에 서 있을 때 가능합니다.

로마서 10장 17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우리의 믿음은 말씀의 기초 위에 있습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온 가정이 말씀의 중요성을 알고 말씀 묵상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이 개인과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박국 선지자와 같이 믿음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믿음의 가정을 이뤄서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고난의 뜻을 바로 알아 믿음의 강강술래를 하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국제신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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