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컴퍼니가 하트-하트재단 후원자들에게 연극 러브레터 티켓을 할인가로 제공하고, 판매한 티켓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의 연극’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극 ‘러브레터’는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던 미국 극작계의 거목 A. R. 거니의 ‘러브 레터스(Love Letters)를, 낭독극이던 원작과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고 유쾌한 감각의 연극이다.
연극 ‘러브레터’ 주연 ‘멜리사’ 역을 연기하는 배우 하희라 씨는 2007년부터 하트-하트재단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손소독제 기부,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 캠페인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수컴퍼니 박수이 대표는 “코로나로 공연계가 아직 어려운 상황에서 ‘러브레터’를 기획했는데, 하트-하트재단과 나눔을 통해 문화취약계층 없이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협업해 나가고 싶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인생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정말 뜻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하트-하트재단이 ‘나눔의 연극’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기획해 주신 수컴퍼니 박수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공연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되며, 하트-하트재단 정기후원자는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재단을 통해 공연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하트-하트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