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10월 30일부터 블레싱 2022 전도축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코로나로 영적 목마름 더 심해져”

이동원·최성은 목사 메시지 전하고
양동근, 김장훈, 알리 등 간증·공연
온라인 사역 병행, 웹페이지도 개설

▲‘블레싱 2021’에서 이동원 목사가 결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블레싱 2021’에서 이동원 목사가 결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블레싱 2022’를 진행한다.

‘블레싱 2022’는 가족과 친구, 이웃들(VIP)을 초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 행사다.

강사는 주일인 10월 30일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저녁 집회에는 가수 김장훈 씨가 각각 나선다. 다음 주일인 11월 6일에는 최성은 목사, 저녁 집회에는 가수 양동근 씨와 합창팀 콜링콰이어(SBS 싱포골드), 개그맨 옹알스 등이 함께한다.

11월 2일(수)에는 심삼종 교수, 4일(금)에는 손경민 목사, 9일(수) 오전 가수 일기예보 나들, 저녁 가수 알리 등도 게스트로 나선다.

모든 집회 말미에는 초청 VIP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결신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 몇 년과 달리 현장 집회가 더 강조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 국내전도를 위한 ‘블레싱 제주’를 실시했던 지구촌교회는 가을을 맞아 성도들의 믿지 않는 가족, 친구 및 주변 지역의 영혼(VIP) 등 관계전도를 중심으로 예수님을 자랑하고 복음을 전한다.

지구촌교회는 코로나로 현장 모임이 어려웠던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전도 사역만큼은 멈추지 않았다. 교회 측은 “이번 ‘블레싱 2022’을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이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도들은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의 VIP들을 작정하고, 그들을 위해 개인과 목장교회(Cell)에서 중보기도를 실시하며, 선물 전달 및 관계전도를 통해 블레싱 집회로 초대한다.

▲‘블레싱 2021’에서 최성은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블레싱 2021’에서 최성은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교회 측은 11일간 진행되는 전도 집회에서는 평균 4천 명의 VIP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그중 평균 3분의 1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통계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성은 목사는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모임이 가능해져 초대 선물과 VIP 작정에 성도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블레싱 2022를 통해 결신한 이들은 지구촌교회뿐 아니라 지역 교회들로 출석해 한국교회 전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보다 효과적인 전도사역을 위해 VIP를 초청하도록 개발된 온라인 사역도 병행한다. 올해도 개설된 ‘블레싱 2022 인도자 페이지(https://www.jiguchon.or.kr/blessing2022/leader.php)’에서는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VIP(전도 대상자)로 작정하고 그들을 향한 특별 ‘초대 선물’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대하고 싶은 VIP를 입력해 함께 기도하는 코너도 있다.

초대되는 VIP들을 위한 웹페이지(https://www.jiguchon.or.kr/blessing2022)도 개설해, 최성은 목사의 환영 인사를 비롯해 전체 일정 및 강사, 게스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지구촌교회는 “블레싱 2022는 지역주민들과 이웃들을 초대하고 함께 복음을 나누는 소중한 전도 집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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