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실무 자격증 동시 취득, 비용 저렴에 시간 단축
전 세계 대학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
포스트 코로나 교회 부흥, ‘작은 도서관 운동’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바리스타 실무교육
교회 내 작은도서관 운동으로 한국교회 대안목회를 제시하고 있는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장윤제 대표가 플랫폼 대안교육기관인 ‘트리니티아카데미(이사장 장윤제 목사)’를 설립했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최근 ‘콘코디아교육재단(대표 David E. Kang)’과 온·오프라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학교 교육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정부 인가 사립학교인 콘코디아 교육재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OSSD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국제학교다. OSSD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인정하는 정식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홍콩 등 영미권 국가들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정되는 고등학교 과정이다.
이 혜택을 그대로 트리니티아카데미에 제공해 짧은 기간에 학생들이 수업료 부담 없이 고교 졸업장을 따내도록 돕는다. 또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한국 등 세계 각국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전 세계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이다. 학교 교육 기능을 가지면서 세계 명문대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전 세계 대학 편입도 지원한다.
플랫폼 대학이 발달된 국가는 싱가포르와 스위스이다. 플랫폼 대학의 특징은 자체 교육 시스템 구축보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과 직장을 연결시키는 연계 시스템에 있다.
트리니티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 에식스 대학교(University of Essex), 앵글리아러스킨 대학교(Anglia Ruskin University), 코벤트리 대학교(Coventry University) 등 10여 곳의 영국 국·공립대학교 입학 보장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명문대 진학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아카데미를 통해 중학교 3학년부터 외국 대학에서 선행 학점으로 인정받게 돼, 적성에 맞는 외국 대학 입학 시 마지막 학년부터 들을 수 있어 시간을 1-2년 단축할 수 있어, 등록금도 1/3 이상 절감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세계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는 OSSD 교육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1교회 1대안학교 설립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한국복지목회협의회 10년 직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중·고교에 맞는 비교과 과정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고교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자격증을 졸업장과 함께 취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최초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하는 유럽식 도제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되는 것.
나아가 영국 교육기관인 Ofquar의 Qualification을 제공한다. 대학 입시나 명문대 입학만이 목적이 아닌, 가장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평생직업으로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이중 언어가 가능하도록 영어 교육을 진행, 보다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준다.
트리니티아카데미 이사장 장윤제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교육 구조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건물과 지역 중심 교육의 틀이 깨지면서, 누구나 전 세계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를 살리고, 미래 교육 생태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식과 실무를 겸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성취하도록 교육의 새 장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지역사회열린학교 설립을 위한 작은도서관 무료 세미나도 개최한다. 지난 7일 65차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66차 세미나는 11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청림교회에서 진행됐다(문의 010-3297-8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