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제 목사, 세계 명문대 진학 위한 ‘트리니티아카데미’ 설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교육과 실무 자격증 동시 취득, 비용 저렴에 시간 단축

전 세계 대학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
포스트 코로나 교회 부흥, ‘작은 도서관 운동’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바리스타 실무교육

▲장윤제 대표가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 ‘트리니티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장윤제 대표가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 ‘트리니티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교회 내 작은도서관 운동으로 한국교회 대안목회를 제시하고 있는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장윤제 대표가 플랫폼 대안교육기관인 ‘트리니티아카데미(이사장 장윤제 목사)’를 설립했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최근 ‘콘코디아교육재단(대표 David E. Kang)’과 온·오프라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학교 교육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정부 인가 사립학교인 콘코디아 교육재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OSSD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국제학교다. OSSD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인정하는 정식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홍콩 등 영미권 국가들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정되는 고등학교 과정이다.

이 혜택을 그대로 트리니티아카데미에 제공해 짧은 기간에 학생들이 수업료 부담 없이 고교 졸업장을 따내도록 돕는다. 또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한국 등 세계 각국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전 세계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기관이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전 세계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기관이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전 세계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대안교육 기관이다. 학교 교육 기능을 가지면서 세계 명문대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전 세계 대학 편입도 지원한다.

플랫폼 대학이 발달된 국가는 싱가포르와 스위스이다. 플랫폼 대학의 특징은 자체 교육 시스템 구축보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과 직장을 연결시키는 연계 시스템에 있다.

트리니티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 에식스 대학교(University of Essex), 앵글리아러스킨 대학교(Anglia Ruskin University), 코벤트리 대학교(Coventry University) 등 10여 곳의 영국 국·공립대학교 입학 보장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명문대 진학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아카데미를 통해 중학교 3학년부터 외국 대학에서 선행 학점으로 인정받게 돼, 적성에 맞는 외국 대학 입학 시 마지막 학년부터 들을 수 있어 시간을 1-2년 단축할 수 있어, 등록금도 1/3 이상 절감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하는 유럽식 도제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하는 유럽식 도제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된다.

트리니티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세계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는 OSSD 교육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1교회 1대안학교 설립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한국복지목회협의회 10년 직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중·고교에 맞는 비교과 과정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고교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자격증을 졸업장과 함께 취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최초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하는 유럽식 도제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되는 것.

나아가 영국 교육기관인 Ofquar의 Qualification을 제공한다. 대학 입시나 명문대 입학만이 목적이 아닌, 가장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평생직업으로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이중 언어가 가능하도록 영어 교육을 진행, 보다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준다.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살리고, 미래 교육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살리고, 미래 교육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리니티아카데미 이사장 장윤제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교육 구조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건물과 지역 중심 교육의 틀이 깨지면서, 누구나 전 세계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를 살리고, 미래 교육 생태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식과 실무를 겸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성취하도록 교육의 새 장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지역사회열린학교 설립을 위한 작은도서관 무료 세미나도 개최한다. 지난 7일 65차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66차 세미나는 11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청림교회에서 진행됐다(문의 010-3297-8240).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10월 3일 오전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이 개최됐다.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야 하나 12월 20일 각자 교회·처소에서 하루 금식기도 제안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

이정현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지금도 교회는 부흥할 수 있고, 믿음만 있으면 지금도 다음 세대가 살아날 수 있고, 믿음만 있으면 앞으로도 교회…

김맥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오랫동안 빠지지 않고 해오던 사역이 하나 있다. 바로 등하교 심방이다. 보통 필자의 하루…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내란죄 요건 해당 안 돼 국민 상당수 부정선거 의혹 여전… 해소를 6.3.3 규정 지켜 선거범 재판 신속히 해야 수…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단 교체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국제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정치권…

차덕순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두 명의 북한 지하교인 이야기가 최근 KBS에서 입수한 북한의 군사 교육 영상, 에 기…

이 기사는 논쟁중

윤석열 대통령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그대에게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사람들 잘 알려진 대로 빙산은 아주 작은 부분만 밖으로 드러나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에 잠겨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고 무시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