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곳간, 국민일보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기업 부문 수상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창립자 장성철 교수 “복음과 나눔의 사명 잊지 않겠다”

▲예닮곳간 수상 모습.

▲예닮곳간 수상 모습.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 예닮곳간(대표 장종혁, 창립자 장성철)이 국민일보 주최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는 시상식이 열렸다. 해당 시상식은 교육, 리딩, 문화, 사회공헌 등 총 25개 부문 기업 및 기관에 대상을 수여했으며, 섬김과 나눔의 본을 보인 크리스천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예닮곳간의 전통 한과 오란다는 강릉 대표 건강 먹거리로, 강릉중앙시장에서 출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창립자 장성철 교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슨 일이 맡겨지든 거기서 사명을 찾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닮곳간은 오란다라는 주님이 허락하신 도구를 통해 그 분의 복음을 사람들에 전하는 곳이다.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 복음이 은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철 교수는 앞서 제11회 국민미션어워드 지역문화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강릉은 젊은 층 사이에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예닮곳간도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현재 전국 미자립교회들을 위한 ‘예닮곳간’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이다. 미자립교회들에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점을 153곳까지만 내줄 계획이다.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가수 인순이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해밀학교에 10년 간 후원을 약정하고 매달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예닮의 봄날’을 시작하고, 은퇴 목회자들에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장 교수는 “주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세상과 모두 나누려면 아직 한참 남았다”며 “예닮곳간의 처음과 끝은 오직 주님 한 분뿐이시다. 사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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