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등 200여 취약계층 대상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이브자리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이브천사 캠페인 사랑의 이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 동안 국내 기관 및 아동에게 약 9,130개의 이불을 지원해 왔다.
기아대책은 이브자리에서 전달받은 물품을 기아대책 산하 사회복지시설 및 이주여성쉼터 6개 기관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이주여성, 노인 등 200명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매년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브자리의 따뜻한 이불을 덮으시면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한파가 전국을 휩쓸고 있지만 난방비와 난방용품의 부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브자리의 지속적인 지원이 매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건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