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씨가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해 지난 14일 2천만 원을 또 다시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따르면, 배우 오연서 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연서 씨의 부모님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연서 씨는 메시지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으로 헌신하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이웃을 밝히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배우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정기후원 가입 △홍보 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연서 씨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11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