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3년 1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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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22일

▲모퉁이돌선교회가 만든 북한 순교자 지도. ⓒ김신의 기자

▲모퉁이돌선교회가 만든 북한 순교자 지도. ⓒ김신의 기자

◈북한기도

1. 北 국경 지역서 코로나 증상자 속출… 특별 경계 태세 유지 중

▶ 기사요약

최근 북한 신의주와 삭주 등 중국과 인접한 국경 지역은 물론 북중 교역이 이뤄지는 남포에서도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다. 발열이 시작되면 인민반과 지역 보건소 등에 신고하지만 방역 기관에서도 발열 체크를 하는 것 외에 특별한 진단이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북한 보건 당국은 코로나 유사 증상에 대해 ‘돌림감기’(독감)라며 자가 격리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중국과 인접해 있으면서 현재도 교역 또는 접촉이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유사 증세가 급증하자 북한 주민들은 증상자들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도 주민들은 코로나인 것 같다는 말조차 입에 올리지 않는다. 최고지도자가 코로나 방역전 승리를 선포한 마당에 다시 코로나가 돌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가는 ‘형장의 이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밀수가 늘면서 중국에서 코로나가 들어온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며 “중국에서 코로나가 많아지기 시작한 시기부터 신의주나 삭주 이런 곳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상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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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2-3)

- 주님, 북한 동포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영양이 결핍되어 면역력이 약한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께서 사랑의 손길로 역사하셔서 영양이 보충될 수 있는 양식과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게 하소서.

- 복음통일이 되어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예수님 믿고 구원받을 때까지 북한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소서.

2. 평양에 숨어들어 지하철역 전전하는 꽃제비들… 집중단속 지시

▶ 기사요약

최근 사회안전성이 평양시에 꽃제비들이 들어와 떠돌고 여기저기에 사망한 꽃제비들의 시신이 널려있는 것과 관련해 집중단속을 진행할 것을 포치하고 평양시에 외부 인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달 말까지 평양시 지하철 운행 종료 1시간 전까지 꽃제비들이 떠도는 지하철역에 감시원, 안전원, 임시 사민 규찰대 등을 동원해 집중단속 특별지시문을 내렸다. 지하철 역사가 따뜻하다 보니 평양시 곳곳 지하철역에 꽃제비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이것이 수도 보위의 공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많은 인원을 투하해 단속하도록 했다. 지하철역 내 꽃제비 집중단속에 많은 인원을 동원했는데, 이는 만경대구역에 있는 광복역 내 화장실에 숨어 지내던 10대 꽃제비 소년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과 관련돼 있다. 사망한 꽃제비 소년은 지하철 청소부들에게 발견됐다며 시신 해부(부검)를 진행한 데 따르면 위장에 아무것도 없고 물로만 버티다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됐다. 평양시 주민들도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에 들어와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안전성은 3시간 이상 지하철 역사 안에 들어와 있는 대상은 모두 수상하게 여기고 단속하고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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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언 24:11)

- 주님, 굶주림과 추위에 고통받다가 죽기까지도 하는 꽃제비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셔서 이들의 식의주가 해결되게 하소서. 북한동포들이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이들의 생명을 주님께서 지켜주소서.

- 북한 주민들의 민생을 살피지 않는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종식되게 하소서. 북한 동포들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져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생존권이 보장되게 하소서.

3. 영국 기독교 단체 “중국 내 탈북 기독교인 박해 증가”

▶ 기사요약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이 중국에 있는 탈북 기독교인들의 강제 북송 가능성을 우려했다. ‘2023 박해 동향 보고서(Persecution Trends 2023)’에서 중국 내 탈북 기독교인들이 박해와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베이징 당국이 중국에 불법 거주하는 탈북민들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고, 국경 너머로 돌려보내고 있다. 북송된 사람들은 중국에서 교회에 다녔는지, 선교사들과 교류했거나 성경을 받았는지 심문을 받는다. 앤드류 보이드 릴리즈 인터내셔널 공보국장은 중국이 지난 수년 동안 탈북민들을 북송해 불확실한 운명에 처하게 했다며, 이들은 북송되면 북한의 수용소에서 심문과 구금에 직면한다고 했다. 또 전 세계 최악의 박해국 중 한 곳으로 지목된 북한에는 주민들의 완전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해 왔다고 했다. 특히 예배의 자유 없이는 다른 그 어떤 자유도 있을 수 없다며, 언론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결사의 자유 모두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했다. 북한은 미국 정부가 22년 연속 지정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이다. 국무부는 지난해 6월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를 공개하고 북한은 어떤 종교적 활동이든 이에 관여한 개인에 대해 처형과 고문, 신체적 학대 등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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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3)

- 주님, 중국에서 북한주민들에게 행해지는 각종 인권유린이 멈춰지게 하소서. 중국정부가 탈북민을 강제 북송함으로 탈북민들이 북한에 끌려가서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수용소에서 노예생활을 하지 않도록 한국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게 하소서.

- 주님, 북한동포들에게 신앙의 자유가 속히 주어짐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며 진리를 알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북한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북한 지령 받고 반정부 활동 혐의… 국정원, 진보인사 3명 수사

▶ 기사요약

제주 지역 도내 정당 및 농민단체 간부들이 북한 대남 공작원으로부터 지하 조직을 설립하라는 지령을 받고 반정부 활동을 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진보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물품에 대해 일부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이들이 국가보안법 4조(목적 수행)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보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 A씨는 지난 2017년 7월 29일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에게서 제주에 'ㅎㄱㅎ'라는 지하 조직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았다. A씨는 사흘간 공작원에게 조직 설립 및 운영 방안, 통신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B씨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사무총장 C씨와 함께 조직을 결성하고 지난해 11월까지 북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미 군사훈련 중단', '반미 투쟁 확대' 등 구체적 지령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방첩 당국이 이들을 포섭했다고 보는 북한 문화교류국은 노동당 직속의 대남공작 조직으로 북한 정권 수립 초기부터 225국 등 여러 차례 이름을 바꿔가며 간첩 남파 등의 임무를 수행한 전력이 있는 조직이다. A씨는 앞서 2016년에도 '민중의 자주통일을 바라는 지도부'라는 뜻의 반국가단체 '민중자통전위'를 전국 단위로 꾸리고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으며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보기 https://bit.ly/3iDdNPv]

▶ 기도제목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4)

- 남한에 침투된 북한 간첩 세력과 북한 공작원에 포섭된 반정부 활동가들이 빛 가운데 다 드러남으로 국가 안보를 허무는 모든 행태가 끊어지게 하소서. 이 사건의 모든 수사와 재판이 올바르게 진행됨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가 지켜지게 하소서.

-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북한의 대남공작에 대하여 바르게 알게 하시고 경각심을 갖게 하소서. 그래서 남한을 적화하려는 북한 간첩 세력들을 뿌리 뽑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 '동성결혼' 개신교 19.9% 찬성… 비개신교는 42.3% 찬성

▶ 기사요약

지앤컴리서치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의뢰로 지난해 11월 만 19세 이상 전국 개신교인 및 비개신교인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다.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각각 1천명이 조사 대상이 됐다.
동성혼에 대해 개신교인 19.9%, 비개신교인 42.3%가 찬성했다. 즉 개신교인 80.1%, 비개신교인 57.7%가 동성혼에 반대한다고 답한 결과이다.
낙태와 관련한 답변은 낙태에서 여성의 결정권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신교인이 59.4%, 비개신교인은 76.8%로 나타났다. 이는 태아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개신교인 40.6%, 비개신교인 23.2%로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개신교 교회가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개신교인은 '그렇다' 30.5%, '그렇지 않다(전혀+별로)' 47.0%가 답했다.
반면 비개신교인의 경우 '그렇다' 62.2%, '그렇지 않다' 10.2%가 답하면서 개신교 교회에 대해 꽤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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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 만 19세 이상 전국 개신교인 및 비개신교인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동성혼에 대해 개신교인 19.9%, 비개신교인 42.3%가 찬성했습니다. 낙태 대해 여성의 결정권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신교인이 59.4%, 비개신교인은 76.8%로 응답하였습니다. 또 개신교 교회가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지에 대해 개신교인은 '그렇다' 30.5%, 비개신교인의 경우 '그렇다' 62.2%가 응답하며 신교 교회에 대해 꽤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주님, 한국교회가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문제점과 차별금지법의 해악을 잘 알림으로 범국민적인 반대 여론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래서 동성애를 반대할 수 있는 것이 혐오가 아닌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임을 인정하고, 헌법에 명기된 국민의 자유임을 바르게 알게 하소서.

- 주님, 태아는 생명이며 낙태는 살인인 것을 온 국민이 깨닫고 낙태하지 않게 하소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잘못 강조하여 낙태 당해 억울하게 죽는 수많은 태아의 생명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소서. 교회에서 낙태는 죄라는 것이 선포되어 교인들이 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낙태법 개정안이 하루속히 입법되게 하소서.

3. "대장동 일당이 번 수익 총 7,886억"… 추가 기소

▶ 기사요약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등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을 적용해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공직자가 직무상 알게 된 비밀 등을 이용해 스스로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가 이익을 취하게 하면 처벌하는 조항이다. 검찰은 지난 2014~2015년 사이에 유동규 전 본부장 등이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에게 공모지침서 내용 등을 사전에 알려줘 이익을 취하게 했다고 봤다. 이를 통해 대장동 사업자들이 번 돈이 모두 7천886억 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 법원에서 인정되면 범죄수익의 환수가 쉬워진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10년 성남시장이 된 뒤 이들의 유착이 시작됐다며, 2013년에는 이재명 당시 시장이 "1공단 공원화 사업비만 조달해주면 민간업자들 요구 사항을 들어주겠다"는 취지의 약속을 했다고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 대표를 배임 혐의뿐 아니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보기 https://bit.ly/3kktYSk]

▶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 대장동 사건에 관련하여 감추인 것이 있다면 드러나게 하시고, 숨긴 것들이 알려짐으로 각종 의혹들이 바르게 밝혀지고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언론이 바르게 보도하고 검찰과 사법부가 공정하게 수사하고 판결함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 유력한 증인들의 생명과 신변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과 생각과 양심을 지켜주셔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증언함으로 수사와 재판이 올바로 되게 하소서. 배후에 악한 연합이 있다면 스스로 분열하여 무너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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