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19일
◈북한기도
1. 개성서 하루 수십명씩 굶어 죽어… 北에서 무슨 일이?
▶ 기사요약
비교적 생활 수준이 높아 북한 주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개성시에서 하루 수십 명씩 아사자가 속출하면서, 북한 전역의 식량난이 임계치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측근들을 두 차례 개성 현지로 파견해 실상을 파악하고 민심 수습책을 내놓았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개성에 식량을 무상배급하고, 다른 지방당국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배급량 일부를 반납토록 했다.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지시로 지난해 말 장마당을 배제한 채 곡물의 생산·유통을 직접 통제하는 ‘신양곡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식량 조달에 큰 차질을 빚었다고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이 '고난의 행군'에 버금가는 식량난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김정은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정책을 변경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식량 상황 안정에 써야 할 재원을 핵과 미사일 도발에 쏟아붓고 있어 제2, 제3의 개성 비극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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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 72:13)
- 극심한 식량난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한국교회가 북한 직접 돕기 운동에 동참함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과 복음이 전하여지게 하소서.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극심한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북한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돌아보게 하소서. 북한이 식량 조달책이었던 장마당을 다시 활성화하게 하셔서, 굶주리는 주민들의 생명이 보존되게 하소서.
2. 북한 해커조직들, 한국서도 코인 1,400억어치 훔쳤다
▶ 기사요약
북한이 최근 5년간 해킹한 우리 기업과 국민 소유의 암호화폐가 1,4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정보 당국 관계자가 발표했다. 최근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는 북한과 연계된 해커조직이 작년 한 해 16억 5,000만달러(약 2조670억원)의 암호화폐를 해킹으로 빼돌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 암호화폐 절도 규모(총 38억달러)의 43.4%에 해당하며, 1년 전(4억 2,880만달러)의 4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2020년 북한의 총수출 규모가 1억 4,200만달러(약 1,779억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암호화폐 해킹은 북한 경제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이렇게 탈취된 암호화폐가 세탁을 거쳐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된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북중 국경봉쇄로 인하여 음성적 외화벌이 수단이 여의치 않게 된 점과 유엔 대북 제재,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거래소·플랫폼들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안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북한은 이렇게 탈취한 암호화폐들을 현금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개 수수료로 막대한 돈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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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며 그의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스스로 높일까 하나이다”(시 140:8)
- 국제사회의 공조와 한국의 효과적 대응으로, 더 이상 북한의 대대적 암호화폐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북한의 국제 사이버 금융범죄가 속히 중단되게 하소서.
-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코인을 배상케 하고, 이에 책임 있는 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 해 형사 처벌함으로써 북한의 불법행위가 근절되게 하소서. 검은돈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획책하는 북한의 궤계가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하소서.
3. “쌀이든, 돼지든 충성심으로 바쳐라”… 北 ‘군 창건일’의 민낯
▶ 기사요약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건군절)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지원물자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에도 군 창건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세대별 군대 지원금 2,000원을 부과했는데, 올해는 그의 두 배 이상인 5,000원을 부과한 것으로, 자유아시아방송 주민 소식통이 전했다.(참고로 북한 노동자의 한달 월급은 약 4,000원 내외임) 올해는 정주년인 75주년을 맞는 해여서 세부담이 가중된 것인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함경남도의 다른 소식통도, 함흥시 당국이 의무적 지원금 5,000원 이외에도 쌀, 돈, 돼지 등 무엇이든 군대 지원물자를 바치라는 선전 선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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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 1:7)
- 핵과 미사일을 자랑하고 군대를 우선시하는 북한 정권이, 국방력이 아닌 하나님께 생명과 구원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북한이 군 창건일이 아닌 하나님을 기념하는 나라가 속히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북한은 군 창건일을 빌미로 군대 지원금과 지원물자의 징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북한주민들을 보살펴주옵소서.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국가기도
1. [단독] "창원 진보단체 '尹 퇴진하라' 시위, 北 지령이었다"
▶ 기사요약
간첩단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민중전위’가 북한으로부터 “윤석열 타도 투쟁을 하라,”“노동운동을 가열차게 하라”는 등의 지령을 받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안당국이 파악한 북한의 지령은 ‘반보수·반미·친북’ 내용이 대부분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서울 남북정상회담이 논의될 시기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환영 여론을 조성하는 여론공작을 했다고 공안당국이 파악하고 있고,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은 정황도 있다. 국정원은 연말까지 경찰·검찰과 함께 ‘대공 합동수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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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5)
- 북한과 연결된 국내 세력들이 빛 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북한의 지령을 따라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근간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세력들이 올바른 수사를 통해 일망타진되게 하소서.
- 북한과 내통하는 간첩 및 종북세력의 실체를 국민들이 바로 깨닫고 분별케 하소서. 바른 안보의식을 세우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나가게 하소서.
2. "日·대만도 당했다"… 中 정찰풍선, 세계 곳곳 포착 '일파만파'
▶ 기사요약
미국이 자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가운데 최근 이와 비슷한 비행 물체가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서도 잇따라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최근 격추한 것과 비슷한 중국의 풍선이 중남미 코스타리카 상공에서도 목격됐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지만, 중국 정부는 기상 관측을 위한 과학적 용도로만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찰풍선으로 의심되는 중국 풍선이 대만, 일본, 미국과 중남미 영공에서 목격된 것은 꾸준히 발생해온 것으로 다수의 소식통이 전한다. 대만은 기상국 직원 등이 촬영한 풍선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풍선의 직경은 15∼20m로 (미국에서는 풍선 고도가 약 18~20㎞로 발표함), 일반적 기상 관측용 풍선의 직경(2m) 및 고도(30㎞)와는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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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눅 12:2)
- 중국이 여러 나라 영공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를 띄워 ‘정찰풍선’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이 같은 의심스런 책동을 하지 않게 하시고, 공동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는 중국이 되게 해주소서.
- 중국 땅에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중국 공산당의 기독교 탄압이 멈추게 하시고, 중국 교회가 세계 선교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3. 정부, 튀르키예 긴급구호에 110명 파견… 軍 50명 추가
▶ 기사요약
우리 정부는 두 차례의 강진과 80여차례의 여진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에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존 긴급구호대 60명에 국방부 인력 50명을 포함한 110명을 군 수송기로 파견한다. 우리 외교부는 튀르키예 해외 긴급구호본부를 설치하고,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 UN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 지역과 임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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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 참전국으로 약 15,000명이 참전하여 741명이 전사했습니다. 당시 6.25전쟁 참전 16개국 중 4번째로 많은 군인들을 보냈으며 3번째로 많은 전사자를 내었습니다. 전쟁 후에도 가장 오랜 기간 우리나라에 전후복구를 도와준, 우리와는 형제 나라입니다.
- 국가적 재난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와 강진 피해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강한 팔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한국과 세계교회가 기억하며, 고난에 처한 튀르키예와 인접국 강진 피해자들의 구원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 한국교회가 6.25 전쟁에서 튀르키예 젊은 군인들이 흘린 피와 희생에 대가로 현재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선교사들을 보낼 수 있었음을 깨닫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튀르키예의 구호사업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 도로가 파괴된 상황에 폭설 등 악천후까지 겹쳐 구조와 구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정부와 UN의 구호작업이 원활하게 해주셔서, 생존자들을 잘 수색하고 구조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기반시설 복구도 원활하고 신속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