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출판기념회도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매·마·토·2’ 2월 북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이익주 교수(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초청한 가운데 ‘정도전,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은혜제일교회의 ‘행복한 우리동네 BOOK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 ‘매·마·토·2’’로 불린다.
매·마·토·2’는 3월 25일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를 펴낸 장치혁 작가, 4월 29일 ‘풀꽃’의 나태주 시인, 5월 27일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 씨(한세대 음악학부), 6월 24일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백수연 저자(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 관장)가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2부 행사로 최원호 박사의 신간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예배에서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이억주 목사가 축사를 전한다. 이 외에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 김승광·김기배·최요한 목사, 임우성 목사(웨이크 사무총장) 등도 참석한다.
이날 도서 판매 수익금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으로 사용된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는 상담심리학자인 저자가 베드로부터 가룟 유다까지,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는 극복하지 못했는지 내면을 관찰한 작품이다.
최원호 박사는 25년 동안 아들러 연구를 통해 열등감을 가진 이들의 내면을 관찰했다.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열등감을 극복했음에도 여전히 긍정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도 있음을 발견했다.
저자는 그 이유가 인간은 모든 면에서 좀 더 완벽해지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을 깨닫고, 아들러의 “사람에게는 위대해지려는 욕구가 있다”는 말에서 답을 찾았다. 그래서 목회자가 된 후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열등감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 것인지’를 책에 담았다.
베드로를 비롯한 열두 제자가 열등감을 극복했던 방법, 즉 예수님을 ‘따르라, 배우라, 전하라!’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새신자들은 물론 평신도, 집사, 장로, 목회자까지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열등감으로 힘들다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이며 행복의 원천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는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신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5년간 대학 강단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경계를 오가며 청소년 진로, 부모교육, 인성교육으로 활동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은혜제일교회를 개척, 한 사람이라도 올바르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라며 상처 입은 이들과 청춘 세대를 위해 상담목회를 하고 있다.
저서로 <열등감 부모>,<열등감, 예수를 만나다>,<인사이드 아웃>,<인성경영질문>,<인성교육개론>,<인성코칭>,<인성코칭,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명문대로 가는 인성 진로 코칭>,<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