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만남 주선 ‘행복 릴레이’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매·마·토·2’ 3월 북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를 펴낸 장치혁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책쓰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2부 장치혁 작가와의 지적인 글쓰기에 앞서, 1부에서는 이희성 대한민국 1호 컨디션 트레이너를 초청해 동적 무대를 갖는다. 그의 독자적 트레이닝법과 운동선수 대상 체중 관리 노하우 등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은혜제일교회 ‘행복한 우리동네 북(BOOK)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 ‘매·마·토·2’’로 불린다. 최 목사는 교육학 박사이자 상담심리 전문가로 지난달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를 출간했다.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를 썼다.
은혜제일교회는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한다’는 확신을 갖고 매월 북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최원호 목사는 “북콘서트에 더 많은 사람이 오셔서 저자와의 만남으로 지혜와 지식을 나눌 때, 희망과 복음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북콘서트 1부 오프닝 공연에 초대된 연주자들은 그루버 김 색소포니스트, 재즈피아니스트 유충식, 첼리스트 류필립, 피아니스트 김혜연,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 콘트라베이스 조민하, 드럼 신태영, 비브라폰 김예찬, 성악 윤지영 박사, 소프라노 인성희 백석대 교수. 김석필 시인 등이다.
강연자로는 최원호 박사(3월 28일)를 시작으로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4월 30일), 용혜원 시인(5월 28일), 임선주 찬양사역자(6월 25일),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7월 30일), 정남환 박사(8월 27일), 이지선 교수(9월 24일), 성악가 박종호 장로(10월 29일), 강원국 저자(11월 26일), 김종철 브래드 TV 대표(12월 17일), 2023년 팝 아티스트 낸시랭(1월 28일),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2월 25일) 등이 초청됐다.
오는 4월 29일 ‘풀꽃’의 나태주 시인, 5월 27일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 씨(한세대 음악학부), 6월 24일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백수연 저자(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 관장), 7월 29일 히트곡만 300여 곡이 넘은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2-433-069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