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자들 “2차 가해”, “파렴치한 변태성욕자” 분노
JMS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나온 정명석의 육성 “쌌어? 나는 한 50번은 싼 거 같아”에 대해, JMS에서 내부 신도들을 상대로 “성적 표현이 아닌 소변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교육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JMS 한 관계자는 지난 16일 신도들 상대 교육에서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다큐에 공개된 피해자들은 연기자들이고, 녹취록 속 발언은 ‘설사를 치료하면서 발생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메이플이 설사에 걸리자 선생님이 ‘설사는 월명수를 많이 마셔서 독소를 빼야 한다. 월명수 마셔서 너 오줌 몇 번 쌌냐’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걸 딱 편집하니까 무슨 성파티처럼 만들었다”며 “선생님은 무죄지만,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유죄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차 공판에서 피해자 메이플 씨 남자친구가 증인으로 나선 것에 대해서도 “어떤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성폭행당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고 한다.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는 해당 발언을 꼭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계속 내부 사람들에게 또 다른 방어를 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주장이 담긴 음성 파일이 JMS 탈퇴자 사이트에 공유되자, 탈퇴자들은 “명백한 2차 가해”, “차라리 고스톱을 쳤다고 해라”, “설사니 소변이니 정말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국민들은 댓글을 통해 “이 더럽고 파렴치한 변태성욕자는 반드시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 “사이코패스 사이비교주 번태성욕자”, “완전 정신이상자들” 등 충격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