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출석 빈도에 따른, 교인의 4가지 유형

뉴욕=김유진 기자     |  

교회성장전문가 톰 레이너 박사 칼럼

ⓒ©Ismael Paramo/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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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웹사이트 ‘처치앤서스’(churchanswers)에 ‘출석 빈도에 따른, 교인의 4가지 유형’에 대해 분석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1. 핵심부(한 달에 3~4회 출석)

핵심 교인들은 지역 교회가 우선순위다. 그들은 핑계를 대기보다 더욱 헌신한다. 이 그룹은 교회 헌금의 80%에서 90%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가장 먼저 자원하고, 가장 늦게 불평하며, 교회의 핵심이다. 이들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거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일반적인 교회에서 교인의 약 30%로 추정된다.

2. 주변부(한 달에 1~2회 출석)

일부 교인들은 한 달에 1-2번 참석하는 사람을 주변부로 분류하는 것에 불편해할 수도 있다. 솔직히 많은 교회가 이 범주에 속하는 장로와 집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 교인들은 기껏해야 격주로 참석한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미지근하다. 우리는 일반적인 교회에서 주변부가 교인의 25%일 것으로 추정한다.

3. 변동적(1년에 4~10회 출석)

1년에 4~10회만 출석하는 교인은 교회를 떠나는 중일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곧 변동의 마지막 범주에 들거나, 완전히 탈락할 것이다. 그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변동적인 교인이 25%를 차지한다고 추산한다.

4. 문화적(1년에 1~3회 출석)

과거에 이 범주에 속한 교인의 비율은 훨씬 더 컸다. 문화적 교인들은 단지 자신이 교인이라고 말하기 위해, 1년에 1-3번씩 산발적으로 교회에 출석한다. 그들은 사업적, 정치적, 또는 관계성을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위해 기독교인이나 교회 구성원이 될 필요가 있다고 여긴다. 문화적 교인은 일반적인 교인의 20%로 추산하지만, 이 숫자는 감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인이 되는 것이 문화적인 유익이 없다고 생각한다.

교회의 반응

교인의 헌신이 줄고 있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름뿐인 기독교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이 없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헌신을 최소화한다.

교인 집단을 기독교인으로 간주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사례에 기초하여 각 범주의 교인에 대한 기독교인의 비율을 추정했다.

핵심부: 기독교인이 90%.
주변부: 기독교인이 60%.
변동적: 기독교인이 30%.
문화적: 기독교인이 10%.

레이너는 “절대적으로 분명한 것은, 나의 신학은 교인이 되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말이 아니다. 구원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라며 “그러나 압도적이진 않지만, 많은 교인들이 진정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지 못했다는 증거는 강력하다. 그분의 교회에 대한 헌신 없이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은 신약의 가르침에 위배된다”고 했다.

끝으로 “비활동적인 교인은 여러 면에서 모순된다. 주변부, 변동, 문화적 교인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복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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