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JAJU, 월드비전에 후원품 전달 및 도너월 등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600만 원 상당 층간소음 저감러그 전달

▲(왼쪽부터) 김순이 본부장, 황현미 수석부장. ⓒ월드비전

▲(왼쪽부터) 김순이 본부장, 황현미 수석부장. ⓒ월드비전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측에 층간소음 저감러그 기부 전달식 및 도너월 등재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층간소음 저감러그 전달은 각 기관이나 가정 등에서 층간소음과 안전상 이유로 바닥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6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월드비전을 통해 전국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협의회 산하 쉼터 및 자립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의 이번 기부는 ESG의 S에 연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번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3번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17번 지구촌 협력 강화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도너월 등재식도 진행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아동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보다 필요한 곳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취약한 아동 및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항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어 주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꿈과 웃음을 잃지 않고 풍성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정폭력 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쉼터)에서 퇴소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에 자립 환경 조성비, 주거비, 심리치료 지원비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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