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총회 설립 45주년 맞아 대대적 기념사업 추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 주제

4월 10일 ‘백석인의 날’, 9월 9일 ‘기념대회’ 예정
중진 목회자들이 17개 분야 본부장 맡아 기획 중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사업 계획과 취지를 밝혔다. ⓒ예장 백석 제공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사업 계획과 취지를 밝혔다. ⓒ예장 백석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총회 설립 45주년과 교단 설립자이자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 성역 45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는 3일 오전 백석총회 본부 2층 예루살렘성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계획과 취지를 밝혔다. 이 기자회견에는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증경총회장, 영안교회, 백석대학교실천신학대학원장), 총괄부본부장 김진범 목사(부총회장, 하늘문교회), 백석인의날 본부장 박응순 목사(주안중앙교회),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본부장 성종현 목사(백석대학교 교수), 백석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상임위원장 장형준 목사(총회 총무), 45주년 상임총무 임요한 목사(총회 정책총무)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로교회 총회 110년의 역사 속에서, 1978년 9월 11일 설립된 백석총회는 4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장로교 3대 교단으로 성장했다. 백석총회는 “백석인들은 오늘의 총회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의 45년이라고 표현한다”며 “사람의 계획으로 이룰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백석총회는 “이러한 때에 보다 확고하고 선명한 총회의 미래를 세우기 위해 45주년을 기점으로 총회의 정체성과 역량, 대사회적 책임감을 점검하고 총회의 신학이자 신앙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갖게 됐다”며 “오늘의 백석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 앞에 백석의 사명과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45주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45주년 주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이다. 백석총회는 “예수생명의 공동체로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백석총회는 개척과 연합의 정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설립자이자 총회장이신 장종현 목사님께서 신학의 사변화를 걱정하면서 ‘5대 솔라’ 종교개혁의 정신을 회복하고 예수 생명이 중심이 되는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기 위해 주창한 것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백석총회는 개척과 연합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석총회는 “특별히 분열의 한국교회에 하나 됨의 사명을 선포하고 장로교단 연합의 마중물을 선언했으며 교단 이기주의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의 장로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한국교회에 전하고 있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강조하는 예수 생명이 백석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가고, 우리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백석인의 날

오는 4월 10일(월) 오후 3시 30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백석인의 날’은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설립자 장종현 목사 성역 45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백석인의 날은 오는 9월 9일 열리는 45주년 기념대회의 출정식 성격으로, 전국 110개 노회 대표들과 백석의 역사와 함께 해온 증경총회장 및 중진 목회자들, 그리고 백석의 차세대들이 함께 하는 백석인의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이날은 백석총회를 설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눈물로 헌신한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거룩한 사역을 기념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성역 45주년을 축하하고, 백석의 신학이자 신앙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태동시킨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선언 20주년을 맞아 국내 초교파 신학자 68명이 참여한 기념논문집(2권, 총 78편 수록)이 헌정되며, 총회의 역사를 기억하고 장종현 목사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교계 및 교단 인사 160여 명이 참여한 기념문집이 헌정된다. 또한 총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500장 이상의 사진이 담긴 45주년 기념화보집도 헌정된다.

백석을 빛낸 백석인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목회부문, 선교부문, 다음세대부문과 특별공로상을 수여하여 자랑스러운 백석인을 치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배 시간에 영안교회 성가대와 백석합창단이 함께하는 “할렐루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될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이하는 백석인의 다짐”을 선포함으로써 45주년 기념대회를 향한 출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오는 5월 29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는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천안캠퍼스 본부동 12층)에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이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요 6:63)”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백석학원과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국제적인 포럼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참된 신학임을 온 천하에 공포하여,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임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세계를 향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선언과 확산”을 주제로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박사(미국 휘튼대학교 총장)와 비베 보어 박사(미국 칼빈대학교 총장)가, “민족을 향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선언과 확산”을 주제로 권성수 박사(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와 장동민 박사(백석대)가 강연한다. “한국교회를 향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선언과 확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김영한 박사(숭실대), 한상화 박사(아신대), 이경직 박사(백석대), 장동민 박사(백석대) 등이 패널로 나선다.

45주년 기념사업

45주년 기념사업은 총 17개 분야로 추진되고 있으며, 17개 본부장이 팀을 꾸려 각자 맡은 기념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백석총회는 기념사업 추진을 중진 목회자들에게 맡김으로써 차세대 리더십을 세우고 백석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백석의 정체성과 신앙유산

① 총회관 헌당(본부장 이규환 목사) 6월 예정

서초구 남부순환로 2221에 위치한 총회관은 장로교 3대 교단인 백석의 위상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상징으로서, 지난 2013년 전 총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불과 1500일 만에 지하 4층 지상 7층 1500여 평(4810㎡) 규모의 새 총회관 시대를 열었다. 4년 간 약정된 헌금은 180억원에 달했으며, 자산 가치로는 300억원에 달하는 백석의 하드웨어다. 총회관헌당본부는 오는 6월까지 약 7억원의 헌금을 마련하여 45주년 기념대회 전에 헌당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각오다.

② 45주년 기념교회(본부장 이정기 목사) 연내

백석총회 설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총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기념교회 건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도성령운동’의 정체성을 담아 기도하고 싶은 공간으로 기념교회 건축을 추진 중이다. 기념교회는 △백석의정체성과 독창성을 갖춘, 세계에서가장 작은 교회 △교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힐링과 소통, 쉼과 여유, 작은 기도의 처소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교회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내외부 인테리어 및 디자인의 교회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10월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교회 건축 전문 설계사의 손을 거쳐 천안 백석대학교 안에 세워질 예정이다.

③ 백석역사관(본부장 이경직 목사) 5월 12일

1978년 복음총회로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장종현 목사가 1976년 백석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백석총회는 학교와 기독교연합신문이 함께 세 겹줄로 단단한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백석역사관은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천안 백석대학교 교내에 건립 중이며,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생애를 시작으로 1관은 학교의 역사가, 2관은 총회의 역사가 전시될 예정이다. 백석역사관은 그래픽 월과 홀로그램, 360도 써클비전, 디지털 라이브러리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최신식 역사관으로 설계되었으며 증경총회장들의 기증품이 수장고에 전시, 보관되고 전 세계 680여명의 선교사 사역과 7천 교회의 역동적인 사역이 전시된다.

④ 45년사 편찬(본부장 임원택 목사) 9월 9일

백석총회는 연합을 통하여 성장해 왔다. 1978년 복음총회 설립 이후 합동진리, 합동정통, 대신, 백석대신, 그리고 백석이라는 총회의 이름을 갖기까지 많은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명령인 ‘연합에 힘써온 총회다. 이런 백석총회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한 가운데 45년을 맞이하여 교회사 학자들이 함께 집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사 편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집필진들은 백석총회 45년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오는 9월 기념대회 헌정을 목표로 집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⑤ 다큐멘터리 제작(본부장 성종현 목사) 6월 중

총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상콘텐츠로 전달하는 것이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각각 50분짜리로 구성된다. 현재 전체 촬영의 90%가 완료됐으며 신학의 사변화 현장인 유럽교회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꽃이 피어나는 해외 로케까지 진행했다. 백석의 개척과 연합, 그리고 목회 현장곳곳에서 피어나는 기도성령운동과 하나님나라운동이 생생하게 전해질 다큐멘터리는 오는 6월 제작을 완료하고 기독교 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⑥ 기념논문집 발간(본부장 박찬호 목사) 4월 10일

백석의 신학적 정체성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지난 2003년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라고 주창한 것에서 시작됐다. 신학의 사변화와 예수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개혁주의신학의 생명화를 위해 고군분투한 지 20년, 그리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백석총회의 45년 역사를 기념하며 전국 유수의 신학자들과 총회 목회자들이 기념논문과 기념문집으로 축하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78개의 논문과 약 160여 편의 기념에세이가 실리게 될 논문집과 문집은 오는 4월 10일 ‘백석인의 날’에 헌정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과 세계화

⑦ 45주년 기념대회(본부장 이승수 목사) 9월 9일

45주년 기념사업의 백미가 될 ‘기념대회’는 전국 110개 노회 7,500여 교회와 성도가 함께 하는 백석인의 대축제로 장로교 3대 교단인 백석총회의 위상과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사회적 책임을 선포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기념대회는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체조경기장에서 약 2만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3대 정당 대표, 기독교계 연합기관 및 교단 대표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국노회와 세계 각국 선교사들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예배와 축하공연, 개혁주의생명신학 세계화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⑧ 목회자영성대회(본부장 유재명 목사) 1월 2일~3일

3년여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던 목회자들의 기를 살려주고, 노회와 교단적으로 분열과 반목으로 흩어져 있는 생각과 마음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영적 재무장을 통해 힘 있게 목회 현장에 재투입하도록 돕는다.

① 일시 : 2023년 1월 2일(월) ~ 4(수)
② 장소 : 천안백석대학교회
③ 대상 : 신대원생, 평생교육원, 백석대학교(100명), 백석교단 목회자 총 1500명

⑨ 백석선교대회(본부장 조용활 목사) 9월 10일

총회 파송 선교사 수 680명. 한국교회 전체 선교사 파송을 기준으로 약 3%를 백석총회가 책임지고 있다. 총회 설립 45년의 역사에서 해외 선교의 역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결과물이다. 전 세계 60개 나라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이 45주년 기념대회를 맞아 한국으로 집결,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 비전을 나누고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회 선교의 현황을 알리고 선교 현장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씨앗을 뿌릴 선교의 대장정이 선교대회를 통해 시작될 예정이다.

⑩ 기도성령운동(본부장 백대현 목사) 9월 9일 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

백석을 상징하는 세 단어는 개척과 기도, 그리고 연합이다. 그중 기도성령운동은 신학교와 교단 설립 초기부터 백석의 목회자를 길러내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총회 설립 45주년 역시 기도성령운동으로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기도성령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도성령운동은 45주년을 기점으로 백석을 넘어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계교회를 깨우는 영적 대각성운동이 될 전망이다.

⑪ 국제포럼(본부장 성종현 목사) 5월 29일

개혁주의생명신학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정립한 5대 솔라를 바탕으로 성경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는 개혁주의를 되살리자는 운동이다. 무엇보다 총회설립 45주년을 맞아 개혁주의생명신학이 한국교회 안에만 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교회를 살리는 신학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국제포럼이 준비 중이다. 국제포럼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에 중요한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⑫ 백석문화예술제(본부장 진동은 목사) 8월 중

45주년 기념대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선포하는 자리이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전국에서 참여한 성도들과 함께 하는 문화대축제로 축하의 의미도 갖는다. 이에 기념대회 안에 ‘백석문화예술제’를 포함하여 백석인들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석이 배출한 K팝 가수와 CCM 가수의 공연, 국악과 뮤지컬 무대 등을 통해 백석인이 하나가 되고 문화를 통해 복음을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 확산과 민족복음화

⑬ 백석인의 날(본부장 박응순 목사) 4월 10일

총회 설립 45주년과 교단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성역 45주년을 맞이하여 백석인들이 하나가 되어 백석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백석인의 날은 오는 9월 열리는 기념대회의 축소판으로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웅장한 찬양과 예배, 그리고 헌정식과 45주년 발대식으로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백석인에 대한 시상과 다음세대에게 백석의 정체성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⑭ 글로벌인재양성(본부장 박경배 목사) 2023년 9월 9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백석의 인재, 세계 곳곳에서 백석의 기독교교육을 찾아 한국에 들어온 글로벌 인재, 이들을 지원하여 세계 속의 백석인으로 길러내는 것은 총회와 교회들이 해야 할 몫이다. 글로벌인재양성본부는 지난 2022년 8월 백석대학교에 재학중인 제3세계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교회 역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백석인의 날에는 글로벌 인재를 초청 장학금 수여식과 다음세대 비전 선언문을 발표하고 백석의 인재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의 무대로 나아가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⑮ 백석인 한마당(본부장 이병후 목사) 6월 중

뜻깊은 기념일에 축제가 빠질 수 없다. 전국 115개 노회에 소속된 교회와 목회자, 장로들이 모여서 함께 실력을 겨루고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오는 6월 펼쳐진다. 백석의 오랜 전통인 체육대회 형식으로 총회 문화체육국과 함께 45주년 기념백석인 한마당이 펼쳐지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땀 흘리며 끈끈한 동지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공연과 각종시합, 경연 등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⑯ 한국교회연합운동(본부장 이경욱 목사) 연중 진행

백석은 총회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합을 통하여 성장해왔다. 한국교회가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며 장로교단만 200개가 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분열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강력한 의지는 크고 작은 연합을 가능케 했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말씀의 순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백석총회는 7천교회가 넘는 장로교 3대 교단으로 성장했으며 1만 교회를 넘어서는 연합의 마중물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1일에는 1,160개 교회가 백석의 새 가족이 되면서 백석의 지경은 점차 확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⑰ 다음세대운동(본부장 공규석 목사) 4월, 7월, 8월

총회 설립 45주년은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의 백석을 있게 하신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시간임과 동시에 백석의 미래를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다짐이 시간이기도 하다. 백석 다음세대본부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다음세대 청소년과 청년을 양육하는 일과 함께 백석총회를 이끌어갈 2세대 목회자들을 네트워크하는 중요한 책임을 안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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