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역자와 신학생 주 대상
제2회 목회 핸들링 세미나가 오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남서울중앙교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최종학 목사(동탄디딤교회) 진행으로 계기영 목사(성남제일교회)의 오리엔테이션, 김영광 목사(더스토리처치)의 I. B, 김항기 대표(피플앤피플컨설팅)의 ‘목회행정, 제대로 배우자’, 김기승 목사(새길교회)의 ‘교회개척: 교회 안에서 길을 찾다’, 김동영 목사(바람길교회)의 ‘전문사역: 세상 속에 길을 찾다’, 이창근 목사(더불어푸른교회)의 토크 콘서트, 문재진 목사(푸른빛광성교회)의 ‘미래목회’, 최현식 소장(미래인재연구소)의 ‘미래목회 환경의 다변화’ 순으로 열린다.
오전 강의에서 김항기 대표는 목회자들이 생각하는 목회 철학을 잘 정리해 교회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목회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목회자들이 원하는 사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사역을 나누는 오후 강의에서는 김기승 목사가 젊은 가정들을 전도하며 세워나가고, 목회적 필요를 느끼고 상담을 전공해 지역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한 사역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김동영 목사는 교회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해 ‘미담’을 설립하고 경기도 교육청, 지자체에서 교육 전문가로 각 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지내며 더 이상 교회를 찾지 않는 다음 세대들이 교회를 찾고, 교회가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사역을 소개한다.
미래교회연구소 주최, 청년사역네트워크·미션어웨이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부교역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열린다.
주최 측은 “교단 총회에서 매년 다루는 이슈 중 하나는 직영 신학교의 신학대학원 입학 경쟁률이다. 이미 대부분의 신대원은 일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그만큼 과거에 비해 목회자의 길을 가는 신학도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대에 맞춰 교육하지 못하고 신학교만 졸업하면 사역할 수 있다는 과거 생각은 더 이상 신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길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목회자의 길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길이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다양한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선배들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지난해 시작한 목회 핸들링 세미나는 이러한 고민에서 하나님 주신 사명에 따라 열심히 사역의 길을 걷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제와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된다”고 전했다. 회비는 3만 원이며, 점심 및 도서가 제공된다.
문의: 문재진 목사(010-4703-9556), 김동영 목사(010-2631-0966)
접수: https://forms.gle/W12pfjktdYhGpA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