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일, 싱가포르와 동시에 ‘시티워십’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세계가나안운동과 십자가 의미 새긴다

세계가나안운동 김현철 부총재
쉘터밥티스트처치 퐁춘삼 목사
13번째 예배, 싱가포르도 함께

▲싱가포르 쉘터침례교회 예배 모습. ⓒ뉴미니스트리

▲싱가포르 쉘터침례교회 예배 모습. ⓒ뉴미니스트리

성금요일인 4월 7일 오후 8시 싱가포르과 동시에 드려지는 시티워십이 개최된다.

도시의 평화를 가져오는 샬롬 무브먼트를 일으키는 시티워십은 도시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도시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전신으로 생각의 개혁을 일으킨 김용기 장로의 가나안 운동과 함께하는 이번 시티워십 코리아는 세계가나안운동 부총재 김현철 목사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하늘과땅이만나는교회에서 말씀을 증거한다.

기획을 맡은 박범 목사(봄날교회, 뉴미니스트리 이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생명을 얻은 것처럼, 도시에 십자가의 회복을 통해 샬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를 인도하는 손종수 대표(유턴콰이어대표, 뉴미니스트리 이사)는 “이번 예배는 특별히 본질로 더욱 가까워지는 예배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번 시티워십은 싱가폴침례신학교에서 16년간 학장을 역임한 퐁충삼(Fong Choon Sam) 목사가 쉘터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예배 인도는 뉴워십 싱가폴에서 진행한다.

현지에서 이번 예배를 직접 디자인하는 뉴미니스트리 대표 박진웅 목사(뉴라이프침례교회)는 “다음 세대의 외침에 귀 기울이는 어른들이 많아졌다”며 “이제 어른들의 수고에 귀를 기울일 다음 세대가 일어난다면, 그리스도의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의 샬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티워십은 CM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되며, V-Story 메타버스 플랫폼 이클레시아 월드에서도 진행된다.

각 도시에 예배를 세워 다음 세대 사명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시티워십 박정우 사무총장(세계가나안운동)은 “공동 목표와 선교를 위한 시티워십이 좋은 거버넌스 모델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시티워십에는 세계가나안운동과 큐브처치플렛폼, CMTV, 뉴엔터테인먼트, 뉴워십이 주관하며 뉴라이프침례교회, 에클레시아, 알파코리아, 쉘터밥티스트교회, 싱가폴침례교총회, CBMC 양화진지회, 체리쉬 등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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