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본죽&비빔밥, 어르신께 ‘본죽 6,160그릇’ 나눔 예정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4년째 취약계층에 죽과 함께 정서적 교감 대표 사회공헌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어르신 본죽 왔어요’. ⓒ본죽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어르신 본죽 왔어요’. ⓒ본죽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올해도 사회공헌 ‘어르신 본죽 왔어요’를 통해 어르신들께 본죽 6,160그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어르신 본죽 왔어요’는 정성으로 만든 본죽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드리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본죽의 대표 사회공헌으로,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부터 전라도, 경상도 등 13개 시도 어르신 154분께 40주간 본죽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눔 규모는 7,345만 원 상당으로, 본죽 6,160그릇과 음료를 함께 제공한다. 어르신 거주지 인근 가맹점 14곳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14개소가 연계하는 방식으로, 매주 생활지원사가 댁에 직접 방문해 죽을 드리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앞서 ‘어르신 본죽 왔어요’를 통해 어르신께 드린 본죽은 누적 8만 6,564그릇으로, 단순 기부가 아닌 어르신 거주지에 따라 전국 각지의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장기적인 나눔을 실시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전용 보온 가방과 다회용기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죽·본죽&비빔밥 관계자는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든든한 죽과 같이 ‘어르신 본죽 왔어요’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까지 살피고자 올해도 대표 사회공헌을 전개한다”며 “전국 고객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본죽은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사회 곳곳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 매 끼니를 걱정하시는 취약 어르신들께 든든한 지원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전용 가방과 다회용기 활용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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