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말미 반론 나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JMS 관계자가 반론에 나선 모습. ⓒSBS

▲JMS 관계자가 반론에 나선 모습. ⓒSBS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22일 밤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49회 방송 말미에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의 반론도 나왔다.

반론권 차원에서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는 SBS ‘그알’ 제작진의 설명 후 JMS 관계자는 영상에서 “정명석 목사와 본 선교회에 대하여 제보자와 고소인들의 일방적 주장을 바탕으로 구성된 방송 내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JMS 측은 “정명석 목사가 자신을 신이라고 세뇌했다며 고소인들은 주장하지만, 1999년과 2002년 정 목사와 본 선교회에 대해 방송했던 그알 보도는 법원에서 화해 권고 결정이 나왔고, 그에 기초해 SBS가 손해배상을 한 바 있다”며 “저희는 어떤 종교단체보다도 도덕적 삶을 강조해 왔고,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건실하고 모범적인 사회인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허위 제보를 일삼는 일부 관계자들의 주장을 보도하여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전 세계 수만 명의 회원들은 억울하고 분통한 심정을 감출 길 없어 모든 노력을 다해 정 목사와 저희의 억울함을 풀고자 한다”며 “20여 년간 가려졌던 진실과 소문의 실체를 밝힐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과 양심 있는 언론인들께 간절히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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