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동네 북콘서트(매·마·토·2)’ 4월 행사가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시인 중 한 명이자 문학계를 대표하는 나태주 시인이 참석해 자신의 시를 낭송하고 참가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은혜제일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저명 인사를 초청해 교회 속의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강연에 앞서 축하 공연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연주자인 ‘이병란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은혜제일교회 최원호 목사는 “나태주 시인의 작품은 우리 삶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을 시로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의 시를 접하고, 그의 감정을 공감하며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 북콘서트는 5월 27일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인 유예은 씨(한세대 음악학부)를 초청하며, 6월 24일에는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의 백수연 저자(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 관장)가 참여할 예정이다.
7월 29일에는 히트곡만 300여 곡이 넘는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8월 26일에는 전상훈 박사가 강연한다.